두바이 한인상공인협의회, 본격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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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바이 한인상공인협의회, 본격 활동
  • 고영민 기자
  • 승인 2013.04.29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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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6일, 제1차 정기총회… “중국, 일본 지역 상공인협의회와도 교류 계획”

UAE(아랍에미리트) 두바이 한인상공인협의회(KBC, Korean Business Council in Dubai and Northern Emirates of U.A.E, 회장 차진성·사진)가 지난 26일(현지시간) 제1차 정기총회를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

이날 오후 두바이 아시아나호텔에서 열린 총회에서 홍영종 주두바이한국총영사는 축사를 통해 “두바이 한인상공인협의회가 앞으로 적극적인 대외 활동으로 새로운 기회 창출은 물론, 우리나라의 국격 제고에도 앞장서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두바이 한인상공인협의회는 지난해 4월 두바이 현지에서 사업 등을 하는 교민을 중심으로 결성됐으며, 지난달 3월 두바이 상공회의소로부터 정식 인가를 받았다.

두바이 한인상공인협의회 정숙천 홍보이사는 “두바이를 비롯해 아부다비를 제외한 UAE 6개 에미리트에서 활동하는 교민 30여명이 회원”이라며, “올 하반기에는 중국, 일본 등 다른 나라 상공인협의회와의 교류도 계획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 두바이 한인상공인협의회가 지난 26일 제1차 정기총회를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사진제공=두바이 한인상공인협의회]

현재, 두바이에는 40여 개 국가의 상공인협의회가 두바이 상공회의소를 중심으로 다양한 경제·통상 활동을 수행하고 있다.

[고영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