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한국학교 동북부협의회, ‘제19회 나의 꿈 말하기 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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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한국학교 동북부협의회, ‘제19회 나의 꿈 말하기 대회’ 개최
  • 이현수 기자
  • 승인 2024.04.22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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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동북부지역 한국학교에서 15명 참가해 한국어로 자신의 꿈 발표
재미한국학교 동북부협의회는 4월 20일 미국 뉴저지 한소망한국학교에서 제19회 나의 꿈 말하기 대회를 개최했다. (사진 재미한국학교 동북부협의회)
재미한국학교 동북부협의회는 4월 20일 미국 뉴저지 한소망한국학교에서 ‘제19회 나의 꿈 말하기 대회’를 개최했다. (사진 재미한국학교 동북부협의회)

재미한국학교 동북부협의회(회장 설지안)는 4월 20일 미국 뉴저지 한소망한국학교에서 ‘제19회 나의 꿈 말하기 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대회에는 미국 동북부지역 한국학교에서 15명이 참가해 수의사, 판사, 과학자, 예술가 등 자신의 꿈을 한국어로 발표하며 그동안 갈고닦은 한국어 말하기 실력을 뽐냈다. 

대상은 ‘세상을 여는 나의 비밀 열쇠’라는 제목으로 발표한 조수한 학생(뉴저지 한국학교)이 차지했다. 조수한 학생은 어릴 적 박물관에 가서 처음으로 신비한 우주의 세계를 접하면서  양자물리학에 관심을 갖게 된 자신의 이야기를 소개했다. 

재미한국학교 동북부협의회는 “이 대회가 참가 학생들에게 자신의 꿈을 한국어로 마음껏 펼쳐 보이는 소중한 기회가 됐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대회를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더 의미 있는 행사로 만들어갈 것”이라고 전했다. 

이번 대회 수상자는 다음과 같다. 

대상: 조수한(뉴저지 한국학교)-세상을 여는 나의 비밀 열쇠
금상: 강이안(세종한국학교)-마음이 편안해지는 감성 자동차를 만들 거에요.
은상 : 심이안(뉴저지한국학교)-바다 속 동물을 연구하는 해양생물학자가 되고 싶어요.
동상 : 이캐린(불광한국문화학교)-내 지구의 평화를 위해
        정하주(세빛한국학교)-나의 꿈
장려상: 이주연(뉴저지훈민학당한국학교)-튼튼한 울타리가 되어
          조현아(사랑한국학교)-내 꿈이 바라는 평화
          허아인(우리한국학교)-정의로운 세상을 위한 나의 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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