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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세계한인차세대대회’ 4일간 일정 마치고 폐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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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세계한인차세대대회’ 4일간 일정 마치고 폐막
  • 이현수 기자
  • 승인 2024.05.03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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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개국 한인 차세대 68명 “한국 발전상 알리기 등 재외동포 정책사업에 협력하겠다” 결의
‘2024 세계한인차세대대회’가 5월 3일 서울 중구 웨스틴 조선호텔에서 4일간의 일정을 마치고 폐회식으로 막을 내렸다. (사진 재외동포청)
5월 3일 서울 중구 웨스틴 조선호텔에서 열린 ‘2024 세계한인차세대대회’ 폐회식에서 (왼쪽부터) 조별 대표 신조나단(미국) 씨, 김안드레이(카자흐스탄) 씨, 김민진(영국) 씨, 최영한 재외동포청 차장, 이상엽(미국) 씨, 전준홍(미국) 씨(사진 재외동포청)

‘2024 세계한인차세대대회’가 5월 3일 서울 중구 웨스틴 조선호텔에서 4일간의 일정을 마치고 폐회식으로 막을 내렸다. 

‘함께 만드는 미래! 하나되는 세계한인!’이란 슬로건 아래 열린 이번 대회에는 19개국 68명의 한인 차세대가 참가했다. 

대회는 개회식과 이기철 재외동포청장의 기조 강연을 시작으로 둘째 날 국무총리 공관 방문, 산업시찰과 전통문화체험, 셋째 날 주제별 토론, 마지막 날 ‘글로벌 인재사업 설명회’, ‘통일정책 설명회’, 토론결과 발표 및 폐회식 행사로 마무리됐다.

30일 개회식에서 이기철 청장은 기조강연을 통해 “외국 교과서에 한국의 정치·경제 발전상을 수록하는 것은 재외동포 정체성 함양과 주류사회 진출이라는 재외동포 정책의 두 개 핵심 목표를 동시에 달성할 수 있는 소중한 프로젝트”라고 설명하면서 차세대 리더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했다.

1일 국무총리 공관에서 진행된 간담회에서 한덕수 국무총리는 “한국어 교육과 모국 초청의 기회를 넓히고 더 탄탄한 글로벌 한민족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데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재외동포가 고국에 자긍심을 가지고 한민족의 일원으로서 명예와 정체성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2024 세계한인차세대대회’가 5월 3일 서울 중구 웨스틴 조선호텔에서 4일간의 일정을 마치고 폐회식으로 막을 내렸다. (사진 재외동포청)
5월 1일 국무총리 공관을 방문한 ‘2024 세계한인차세대대회’ 참가자들 (사진 재외동포청)

대회 마지막 날 열린 국가인재 DB ‘글로벌 인재 사업’ 설명회에서 안보홍 인사혁신처 인재정보기획관은 “해외 우수 인재들을 국가인재로 유치해 한국 정부와 공공 기관에서 활동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했다. 같은 날 열린 통일정책 설명회에서 황태희 통일부 국제협력국장은 북한의 경제사회 실태와 우리 정부의 통일정책 추진 방향에 대해 설명한 뒤 새로운 통일 담론에 대한 참가자들의 의견을 청취했다.
 
폐회식에 앞서 진행된 토론결과 발표에서는 참가자들은 한국의 정치·경제 발전상을 외국 교과서에 수록하기 위해 개개인이 노력하고, 재외동포 정책사업에 적극 협력하기 위해 거주국에 돌아가 현지 조력자를 발굴하는 등 차세대 네트워크를 지속적으로 확장하기로 했다. 아울러 하반기 지역별 차세대대회(리유니온) 등을 열어 재외동포청의 차세대 육성 정책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온·오프라인 회의를 통해 세부 계획을 수립하기로 했다. 

최영한 재외동포청 차장은 폐회식 환송사에서 “글로벌 무대에서 활약하고 있는 차세대 한인 리더를 응원하며, 한인으로서의 자부심과 긍지를 가지고 더욱 성장해 나가는 모습을 기대하겠다”고 말했다. 

세계한인차세대대회는 세계 각국 한인 차세대들이 우리 정부의 주요 재외동포 정책을 이해하고 한인 정체성 함양과 함께 각 지역의 차세대 동포 간의 소통 증진을 위해 재외동포청이 매년 개최하는 행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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