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당선이 확정된 표윤식 회장 당선자는 "앞으로 종업원 시간외 임금에 대한 대책, 소방국 티켓 발부 대책, 도매상과의 유대강화를 중점사업으로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 그는 또 "협회원들이 불황을 극복하는 일과 권익보호에도 힘을 쓰겠다"면서 "협회원들의 친목 도모와 애경조사에도 관심을 갖겠다"고 말하기도 했다.
정태식 부회장 당선자는 "회장을 도와 협회원들을 챙기는데 중점을 두겠다"며 "선후배 간 조화로운 우애 관계를 유지하는데도 각별한 신경을 쓰겠다"고 밝히기도 했다. 현재 퀸즈에서 피시마켓을 운영하고 있는 표 회장 당선자는 제14대 이사를 시작으로 제15대, 16대 수산인협회 수석부회장을 맡아왔다.
또한 브롱스에서 피시 마켓을 운영하는 정 부회장 당선자는 협회의 궂은 일을 도맡아하다시피 해왔으며, 원만한 인간관계로 많은 회원들의 사랑을 받아오고 있다. 한편 표윤식·정태식 정·부회장 당선자 취임식은 이달 중 이석우·이민기 현 정·부회장이임시과 함께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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