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오클랜드에서 개최되는 럭비월드컵 예선전에 한국 럭비팀이 출전한다.

오는 10일 오후 클랜드 서부 핸더슨지역의 와이테마타 경기장(96 Swanson Rd, Henderson)에서 한국팀은 강호 통아팀과 일전을 치룰 예정이다. 이 경기는 럭비월드컵에 출전 여부를 결정짓는 중요한 경기로서 승자는 A그룹의 미국, 사모아, 남아프리카와 잉글랜드에 속하게 된다.

이번 국과 통아전은 2007년 프랑스 럭비월드컵 아시아지역 패자부활전 기이며,원래는 홈 앤드 어웨이 방식으로 승자를 가려야 하나 양국이 서로 합의하여 제3국에서 한번의 경기로 승자를 결정하기로 함에 따라 이루어진 시합이다.

이날 심판은 호주의 맷가드다드로 지정되었으며, 럭비협회의 스티브튜 이사는 럭비유니온과 오클랜드럭비유니온이 국제 럭비협회를 대신하여 게임을 개최할 것이라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