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0만 재외동포 여러분은 21세기 한민족 결집의 동력”
존경하는 700만 재외동포 여러분, 그리고 재외동포신문 가족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창간 3년을 맞이한 재외동포신문이 ‘제2의 창간’ 정신으로 조직을 재정비하고, 힘찬 도약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중요한 시기에 동포여러분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재외동포신문의 발행인으로 일하게 되어 매우 기쁘기에 앞서 어깨가 무겁습니다.
재외동포 여러분은 전 세계 8,000만 한민족을 하나로 결속케 하는 구심점입니다.21세기 민족의 가장 큰 동력이 여러분으로부터 비롯합니다.
민단과 총련의 역사적 화해가 보여주듯, 상호 이해를 떠나 서로 돕고 감싸주는 동포사회의 끈끈한 동족애와 ‘작은 통일’이 곧 민족의 숙원인 통일까지도 선도해 낼 수 있을 것입니다.
앞으로 저를 포함한 재외동포신문은 여러분에게 가까이 다가가는 동포사회의 튼튼한 징검다리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애정과 관심 부탁드립니다.
2006년 6월 16일
재외동포신문 발행인 이명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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