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연합뉴스) 홍동수 기자 = 제주도 혁신도시 입지 후보지 1순위로 선정된 서귀포시 강상주 시장은 14일 혁신도시 건설을 위해 가능한 모든 행정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강 시장은 이날 기자회견을 갖고 "최고의 혁신도시로 만들기 위해 모든 행정절차 이행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입주기관 직원들이 생활하는데 불편이 없도록 기반시설 확보, 세제혜택 검토 등과 함께 쾌적한 환경을 조성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강 시장은 이를 위해 혁신도시 건설에 따른 각종 인.허가, 토지매수 업무 등을 지원할 태스크포스팀을 구성하겠다고 밝혔다.
서귀포시 서호동 일대 18만-20만평에 조성될 예정인 제주혁신도시에는 한국국제교류재단, 재외동포재단, 국세공무원교육원, 건설교통인재개발원, 국세청기술연구소, 기상연구소, 공무원연금관리공단, 국세청종합상담센터, 한국정보문화진흥원 등 9개 기관이 입주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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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12/14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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