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3호] 전세계 한인회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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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호] 전세계 한인회 소식
  • 재외동포신문
  • 승인 2005.09.3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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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내장 무료시술 의료봉사

재 방글라데시 한인회(회장 변상원)는 9월 25일~28일까지 사단법인 ‘선한사람들’ 방글라데시 지부가 2005년 의료봉사사업의 일환으로 현지인 및 동포들에게 한방우정병원에서 백내장 수술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대상자는 방글라데시 교민 및 한국인이 운영하는 업체 근로자와 그 가족중에 백내장 수술이 필요한 사람으로 의사 진단서를 첨부 신청받았다.

 

코마신사에 새 장승 만들어 기증

일본 민단중앙본부는 지난 92년 시작된 재일동포 문화진흥활동의 일환인 ‘10월 마당’을 기념하여 코마신사에 기증한 목제장승이 파손되고 부식되어 새로운 장승을 이달 23일 다시 기증할 예정이라 밝혔다. 새 장승은 한국의 장승전문가가 제작한 것으로 각각 8톤짜리 화강암을 사용하여 높이 5.5m, 직경 0.7m 크기로 만들어 졌으며 장승에는 민단 중앙본부 단장명으로 ‘한일 국교정상화 40주년과 한일 우정의 해를 기념하여 건립-코마신사에 기증한다’고 새겼다.

 

카트리나 수재민 성금 모금

LA, 뉴욕등 미국 한인동포사회에서는 카트리나 수재민을 돕기 위한 기금모금에 나서 모금활동을 벌리고 있다. 동부뉴저지한인회(회장 임극·사진, www.njkorean.org)에 따르면 미주한인회총연합회(회장 김영만)은 미전지역 187개 한인회로 성금모금협조를 요청했으며 미국 적십자사로부터 허리케인 피해 돕기 성금에 나서줄 것을 요청받은 상태이고 현재 성금모금호소문이 줄을 잇고 있는 실정이라 전했다.

 


쓰나미 성금 인니 정부에 전달

▲ 왼쪽부터 라디오코리아 조종무 보도본부장, 이경로 한인회장, 미주한인 기아대책기구 고대섭 사무국장, 중앙일보 원종범 편집국장

뉴욕한인회(회장 이경로)와 라디오코리아 뉴욕중앙일보가 올초 동남아시아 지진해일 (쓰나미) 피해 지역 복구를 위해 공동 모금한 쓰나미 성금이 지난달 20일 인도네시아 정부를 비롯한 관계기관에 전달됐다.<사진>
뉴욕한인회에 따르면 캠페인을 통해 모아진 돈은 26만7688달러. 이는 라디오코리아 (16만7811달러) 뉴욕중앙일보(8만8166달러) 뉴욕한인회(1만2561달러) 모금액을 모두 합친 금액이다.

 

브라질 광복 60주년 기념 음악회

브라질 봉헤찌로 한인성당에서 지난 19일 교포 음악인들이 60주년 광복절 기념 음악회를 열었다. 초등학교 학생부터 81세의 할머니까지 참가해 교민화합의 장이 되었다. 3부로 나눠 열린 이번 음악회는 전문음악인의 국내외 가곡, 복음성가 및 대중가요가 공연되었으며 마지막 순서에서는 합창단 전원과 청중 모두가 어울려 ‘남미동포의 노러, ‘만남’ 등4곡 불러 절정을 이뤘다. 한인회는 이날 출연진 170명과 청중800여명 등 모든 교민들을 위해 떡까지 준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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