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복60주년기념 '겨레문화창의단' 발대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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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복60주년기념 '겨레문화창의단' 발대식
  • 연합뉴스
  • 승인 2005.07.1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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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미화, 겨레문화창의단 명예단장 위촉


(서울=연합뉴스) 정천기 기자 = 해외 동포들에게 우리 전통문화를 알리고 봉사활동 등을 펼칠 '겨레문화창의단'이 13일 올림픽공원 내 서울올림픽미술관 세미나실에서 발대식을 가졌다.

겨레문화창의단은 문화관광부 광복60주년기념 문화사업추진위원회(위원장 황병 기)가 한민족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 등을 위해 청년세대를 주축으로 결성한 단체. 지난 5월부터 공개 모집을 통해 110명을 장·단기파견 단원으로 선발했다.

이들은 16일 중국 옌볜(延邊)을 시작으로 카자흐스탄, 우즈베키스탄, 러시아 사 할린, 멕시코, 쿠바 등 8개 지역에 파견돼 ▲한인 1-2세대 증언 녹취와 기록 ▲전통문화, 공동체놀이, 현지문화체험 등 문화교류 ▲의료, 건축, 영정사진촬영 등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정동채 문화관광부 장관은 발대식에서 방송인 김미화 씨에게 겨레문화창의단 명예단장 위촉패를 수여했다. 발대식에는 강만길 광복60년기념사업추진위원장, 황병기 위원장, 협찬사인 삼성전자 조성현 전무 등이 참석했다.

ckchung@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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