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5공동선언 축전 기본사항 합의
6·15공동선언 발표 5주년을 눈앞에 두고 독일 등 유럽에서는 남북 화해의 정신을 되살리자는 분위기가 살아나고 있다. 지난 9일 ‘사단법인 베를린한인회’와 ‘6·15 유럽공동위’는 베를린 한인회관에서 열린 회의에서 올해 6·15행사를 함께 치르자는 뜻깊은 합의를 했다.
이 자리에는 베를린 한인회 이환도 회장을 비롯한 회장단과 6·15 유럽공동위 박소은 위원장과 임원들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와 관련해 베를린 한인회와 6·15 유럽공동위 측의 최종 합의는 그동안 금이 가있던 유럽 및 독일 동포사회가 서로 화합하고 단결하는 데 중요한 전기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김진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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