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북아평화연대, ‘2021 세계 디아스포라 네트워크 포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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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북아평화연대, ‘2021 세계 디아스포라 네트워크 포럼’ 개최
  • 이현수 기자
  • 승인 2021.11.23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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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25~26일 ‘민족공동체를 넘어 초국가 네트워크로’ 주제로…온라인 생중계

(사)동북아평화연대(이사장 임채완)와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 강헌)이 공동으로 주최하는 ‘2021 세계 디아스포라 네트워크 포럼’이 11월 25~26일 양일간 경기도 킨텍스에서 개최된다. 

세계 각국에 분포된 디아스포라들은 민족 단위의 경제공동체를 넘어 평화와 번영의 미래 사회를 여는 디딤돌의 역할을 요구받고 있다. 

‘민족공동체를 넘어 초국가 네트워크로’란 주제로 열리는 이번 포럼은 국내 문화다양성에 대한 인식제고와 국제적 디아스포라 네트워크의 중심국가로서의 국제협력의 기틀을 구축하고자 마련됐다.  

제1일차에는 ‘초국가 이주, 정착, 그리고 디아스포라 공동체 형성’을 주제로 총 6개 섹션이 진행되며, 제2일차에는 ‘글로벌 디아스포라, 소통과 동반성장의 마중물’을 주제로 총 8개 섹션이 진행된다. 

1일차 기조강연은 이부영 자유언론실천재단 이사장이, 2일차 기조강연은 영화 <헤로니모>의 전후석 감독이 맡는다. 

임채완 동북아평화연대 이사장은 “문화다양성과 사회통합으로 확장된 포럼의 주제별로 교류와 협력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세계 디아스포라 네트워크의 공동선언을 채택해 이를 국제적 실천으로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포럼은 이틀간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5시 50분까지 온라인(www.gdnf.co.kr)으로 생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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