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6일 ‘제3회 다문화 한마당 축제’ 자리서 접은 2020마리
태풍 ‘하기비스’ 피해지역의 복구 성금 30만엔도 함께 건네
태풍 ‘하기비스’ 피해지역의 복구 성금 30만엔도 함께 건네
일본 도쿄 신주쿠한국상인연합회(회장 오영석)는 12월 3일 신주쿠 구청을 방문해 2020 도쿄올림픽·패럴림픽의 성공을 기원하는 뜻으로 종이학 2020마리를 접어 구청 측에 전달했다.
이날 연합회는 지난 10월 일본을 강타한 태풍 ‘하기비스’ 피해지역의 복구 성금으로 축제 자선행사 수익금 중 일부인 30만엔도 함께 건넸다.
이날 전달된 종이학은 신주쿠한국상인연합회(회장 오영석)이 지난 11월 16일 신주쿠 니시오쿠보 공원에서 개최한 ‘제3회 다문화 한마당 축제’ 자리에서 접은 것이다.
신주쿠에는 120개 나라에서 온 4만여 명의 외국인이 거주하고 있다. 구민 30만 명 가운데 13% 이상이 외국인으로, 일본 내 다문화가 밀집한 지역이다. 이번 축제에도 중국·베트남·네팔인 등이 함께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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