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들에겐 잊지 못할 추억, 한인들에겐 소통과 화합의 통로, 현지인에겐 한국 문화 이해의 기회
사우디아라비아 젯다한국학교(교장 황의태)는 12월 14일 젯다총영사관과 젯다한인회와 함께 학생·학부모 및 젯다 한인들이 함께하는 ‘어울림 한마당 체육대회’를 열었다.
이번 체육대회는 한인축제와 더불어 학생, 학부모, 지역사회 구성원, 현지 외국인이 함께 어울려 우리 한국인의 문화와 정을 나누는 행사로 해마다 개최되고 있다.
주최 측은 “이번 행사는 지역 한인회의 특별한 지원 아래 이뤄졌다”며 “이러한 소통 활동이 지역 한인들의 마음을 모으고 자연스런 교류를 통해 끈끈한 유대감을 가지는 기회가 되고 있다”고 전했다.
황의태 젯다 한국학교장은 “이번 행사는 우리 학생들에게는 어린 시절 소중한 추억으로, 지역 주민에게는 화합과 소통의 통로로, 아랍인들에게는 우리 문화를 이해하는 체험 마당의 공간이 되었다”고 행사 후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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