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통 서남아협의회 스리랑카 주니어평통 출범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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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평통 서남아협의회 스리랑카 주니어평통 출범식 개최
  • 설인호 기자
  • 승인 2019.06.03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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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통일 이끄는 차세대 리더 18명 위촉
▲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서남아협의회는 6월 1일 오후 2시 스리랑카 한인문화회관에서 주니어 평통위원 출범식을 가졌다. 참석자 단체사진 (사진 민주평통 서남아협의회)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서남아협의회(회장 엄경호)는 6월 1일 오후 2시 스리랑카 한인문화회관에서 주니어 평통위원 출범식을 가졌다.

이날 출범식에는 주스리랑카한국대사관 이헌 대사와 민주평통 담당 손영호 참사관, 민주평통 서남아협의회 엄경호 회장과 이기수 간사, 곽홍규 스리랑카한인회장과 변성철·오성자·배경호 민주평통 자문위원, 스리랑카 한인사회 원로인 오성길 전 평통위원 등을 비롯, 학부모들도 참석해 스리랑카 주니어 평통위원들의 출범을 함께 축하했다.

이번에 위촉된 제1기 스리랑카 주니어 민주평통 위원 18명은 올바른 안보의식과 굳건한 통일관, 평화통일의 필요성과 중요성을 여러 활동을 통해 한국인과 현지인에게 올바르게 전파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서남아협의회는 6월 1일 오후 2시 스리랑카 한인문화회관에서 주니어 평통위원 출범식을 가졌다. 엄경호 민주평통 서남아협의회장이 배민수 주니어 평통 회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하고 있다. (사진 민주평통 서남아협의회)

엄경호 협의회장은 개회사에서 “현지인들에게 한국을 알리고, 한반도 통일에 대한 관심을 부여하며, 동포사회 청소년들의 네트워크 구축은 물론 서남아 5개국 주니어 평통 자문위원들 간의 소통과 교류를 시작으로 동포사회의 발전에도 조금이나마 기여해 줄 것”을 당부한 후, 1기 주니어 평통 회장으로 임명된 배민수 학생과 총무로 임명된 조주영 학생에게 임명장을 전달했다.

▲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서남아협의회는 6월 1일 오후 2시 스리랑카 한인문화회관에서 주니어 평통위원 출범식을 가졌다. 축사 후 주니어 평통위원들에게 선물을 증정하는 이헌 주스리랑카대사 (민주평통 서남아협의회)

이헌 주스리랑카대사는 축사를 통해 “주니어 평통위원 위촉을 통해 학생들이 통일에 대한 의미와 필요성을 다시 한 번 되새겨 보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 확신하며, 교육을 통해 평화통일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해 이 세대들이 자랐을 때 통일을 이끄는 리더 역할을 담당할 수 있는 차세대 인재로 성장해 주기를 바란다”고 격려하고, 위촉된 주니어 평통위원들에게 선물을 증정하며 격려했다.

이어진 민주평통 소개 영상이 상영된 후, 스리랑카 주니어 평통 담당을 맡은 변성철 위원은 주니어 평통 소개 및 활동 방향을 발표하고 주니어 민주평통의 적극적인 활동을 당부했다.

행사의 말미에 모두 일어서서 손을 맞잡고 ‘우리의 소원’을 합창한 참석자들은 다과의 시간을 가지며 마무리를 함께 했다.

▲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서남아협의회는 6월 1일 오후 2시 스리랑카 한인문화회관에서 주니어 평통위원 출범식을 가졌다. 제1기 스리랑카 주니어 평통위원들 (사진 민주평통 서남아협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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