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프란시스코에 울려퍼진 ‘임을 위한 행진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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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프란시스코에 울려퍼진 ‘임을 위한 행진곡’
  • 이현수 기자
  • 승인 2019.05.21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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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프란시스코 한인회관서 제39주년 5.18 민주화운동 기념행사 열려
▲ 샌프란시스코한인회와 주샌프란시스코한국총영사관은 지난 5월 18일 오전 11시 샌프란시스코한인회관에서 ‘제39주년 5.18 민주화운동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사진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샌프란시스코협의회)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도 ‘임을 위한 행진곡’이 울려퍼졌다.

샌프란시스코 한인회(회장 곽정연)와 샌프란시스코한국총영사관(총영사 박준용)은 지난 5월 18일 오전 11시 샌프란시스코 한인회관에서 ‘제39주년 5.18 민주화운동 기념식'을 가졌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샌프란시스코협의회(회장 정승덕)와 미주 5.18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대표 강준화)가 후원한 이날 행사에는 교민 100여 명이 참석했다.

국민의례로 시작된 기념식은 박준용 샌프란시스코총영사, 정승덕 민주평통 샌프란시스코협의회장의 기념사에 이어 차철 북가주호남향우회 고문이 ‘5·18 민주화운동 재조명’을 주제로 강연을 했다. 이어 참석자들이 다함께 ‘임을 위한 행진곡’을 제창하며 희생자의 넋을 기렸다

행사 주최 관계자는 “샌프란시스코 한인사회 역사상 ‘5.18민주화운동 기념식’을 규모 있게 치른 것을 처음”이라며 “행사에 참석한 동포들의 성원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 샌프란시스코한인회와 주샌프란시스코한국총영사관은 지난 5월 18일 오전 11시 샌프란시스코한인회관에서 ‘제39주년 5.18 민주화운동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주요 참석자 기념촬영 (사진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샌프란시스코협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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