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한국학교 동북부협의회 ‘3.1운동 100주년 기념 연합수업’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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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한국학교 동북부협의회 ‘3.1운동 100주년 기념 연합수업’ 진행
  • 서정필 기자
  • 승인 2019.03.06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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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답하라 1919’라는 제목으로 3월 1일 뉴저지, 2일 뉴욕에서
▲ 재미한국학교 동북부협의회(회장 황현주)는 3월 1일과 2일 양일간 뉴저지와 뉴욕에서 ‘응답하라 1919’라는 제목으로 3.1운동 100주년 기념 연합수업을 진행했다. 단체사진 (사진 재미한국학교 동북부협의회)

재미한국학교 동북부협의회(회장 황현주)는 3월 1일과 2일, ‘응답하라 1919’라는 제목으로 3.1운동 100주년 기념 연합수업을 진행했다. 1일에는 뉴저지에서 2일에는 뉴욕에서 행사가 진행됐다.

이틀간 모두 20여 개 학교에서 300여 명의 학생들이 이번 행사에 참가했다고 협의회 측은 밝혔다.

▲ 재미한국학교 동북부협의회(회장 황현주)는 3월 1일과 2일 양일간 뉴저지와 뉴욕에서 ‘응답하라 1919’라는 제목으로 3.1운동 100주년 기념 연합수업을 진행했다.(사진 재미한국학교 동북부협의회)

이번 행사는 어울림 마당에 이어 1부 기념식, 2부 체험학습, 3부 3.1절 행진 순서로 진행됐다. 먼저 1부 기념식은 ▲국민의례 ▲애국가 제창 ▲3.1절 노래 제창 ▲순국선열에 대한 묵념 ▲기념사(황현주 회장) ▲축사(이선호 재외동포재단 영사) ▲독립선언서 낭독 ▲만세삼창 ▲독립운동가 1분 발표 ▲전체사진촬영 순서로 채워졌다.

▲ 재미한국학교 동북부협의회(회장 황현주)는 3월 1일과 2일 양일간 뉴저지와 뉴욕에서 ‘응답하라 1919’라는 제목으로 3.1운동 100주년 기념 연합수업을 진행했다. 태극기 퍼즐 맞추기 체험 (사진 재미한국학교 동북부협의회)

이어 2부 체험학습 시간에 학생들은 ▲손도장 태극기 만들기 ▲바람개비 태극기 만들기 ▲태극기 퍼즐 맞추기 ▲포토존에서 만세 사진 찍기 ▲3.1운동 판화 ▲안중근 의사 손도장 찍기 ▲독립군 주먹밥 만들어보기 등 체험을 했다.

▲ 재미한국학교 동북부협의회(회장 황현주)는 3월 1일과 2일 양일간 뉴저지와 뉴욕에서‘응답하라 1919’라는 제목으로 3.1운동 100주년 기념 연합수업을 진행했다.(사진 재미한국학교 동북부협의회)

행사를 마친 뒤 황현주 재미한국학교 동북부협의회 회장은 “각 참가학교가 각각 조사할 독립운동가들을 맡아 조사 결과를 직접 발표했던 순서는 학생들이 독립운동가들에 대해 깊은 공부를 할 수 있었던 뜻깊은 시간이었다”라며 “이번 연합수업이 하루의 행사로 그치는 것이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 재미한국학교 동북부협의회(회장 황현주)는 3월 1일과 2일 양일간 뉴저지와 뉴욕에서‘응답하라 1919’라는 제목으로 3.1운동 100주년 기념 연합수업을 진행했다. (사진 재미한국학교 동북부협의회)

이선호 재외동포재단 영사는 “해외한글학교학생들과 함께 보내게 된 100주년 3.1절이라 더 뜻 깊은 시간이 됐다”라며 “연합수업을 준비한 동북부협의회와 모든 한국학교 교사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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