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교원자격증으로 캐나다 공립학교 교사 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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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교원자격증으로 캐나다 공립학교 교사 되기
  • 정소영 기자
  • 승인 2019.01.28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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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한국교육원, 캐나다 교원자격 전환 및 취업 설명회 개최

▲ 총영사관 캐나다한국교육원(원장 이병승)은 코트라 토론토무역관과 함께 캐나다 교원자격 전환 및 취업 설명회를 가졌다고 밝혔다.(사진 캐나다한국교육원)

캐나다 한국교육원(원장 이병승)은 코트라 토론토무역관과 함께 캐나다 교원자격 전환 및 취업 설명회를 가졌다.

이병승 교육원장은 이번 세미나에서 한국 교원자격증을 온타리오주 교원자격증으로 전환하는 방법과 확대되고 있는 교사 부족 현상에 대한 설명을 했으며, 2019년 9월부터 진행예정인 브리지 프로그램에 대한 안내를 했다.

브리지 프로그램은 1년 과정의 온타리오주 교사 프로그램과 교육실습 수료 후에 1년의 취업비자를 주는 프로그램으로 퀸즈대학교와 함께 개발했다. 퀸즈대학교의 제시카 델라라타 교수는 직접 설명회에 참여해 프로그램을 설명하고, 토론토에 거주하는 한국인들을 위해 토론토에 학습장을 설치하는 방안을 마련하는 것을 교육원과 협의했다.

▲ 퀸즈대학교 관계자가 직접 프로그램을 설명하고 있다.(사진 캐나다한국교육원)

이번 세미나에는 50여명의 한인 동포 및 유학생들이 참여해 자격 전환 및 취업 전략에 대한 안내 및 개별 상담을 받았으며, 향후 교육원에서의 복잡한 서류 지원 정책에 대해 매우 만족감을 표시했다.

▲ 개별 상담 모습.(사진 캐나다한국교육원)

이병승 교육원장은 “향후 2~3년 내에 교사 부족 현상이 더욱 심각해질 것으로 예측되는 만큼 지금부터 자격 취득 및 전환을 준비한다면 캐나다 공립학교 교사가 되는 길이 어렵지는 않을 것이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최근 3개월간 매월 350여 건 이상의 교사 채용 공고가 계속 뜨고 있어 교사 부족 현상을 방증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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