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길림성 문화교류 위한 ‘함께하는 세상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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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길림성 문화교류 위한 ‘함께하는 세상전’ 개최
  • 김정희기자
  • 승인 2004.10.1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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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족 청소년 장학기금 마련 위해 기획

아이러브코리아.아트미션 공동 주최

국내외 한민족 문화공동체 구현에 앞장서고 있는 아이러브코리아(I love korea)와 기독미술인 모임 ‘아트미션’이 오는 25일부터 서울-길림성 청소년 문화교류를 위한 ‘함께하는 세상전’ 행사를 연다.

재외동포들과 다양한 문화의 공유와 나눔 활동을 해 온 아이러브코리아는 이번 행사를 통해 얻은 수익금을 조선족 청소년 장학기금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서울 지하철 을지로 4가역 대합실에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전시회, 음악회, 알뜰시장, 각종 상담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마련돼 있다.

행사 첫날에는 ‘아트미션’의 아트&상품 전시회가 문을 열고 ‘All Friends Wind Ensemble'의 지하철 음악회도 열린다. 27일(수)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는 중구 새마을 부녀회와 손잡고 중구청 관내 15개동에서 알뜰시장도 열 계획이다.

이외에 행사 기간 내내 각 분야 전문가들을 초빙해 각종 의료상담 및 세무, 법률, 관세 상담 등도 진행할 계획이어서 참가자들에게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아이러브코리아의 신영성 대표는 “조선족 및 기타 민족의 청소년 장학기금 마련과 한,중 양국간의 상호이해를 돕기 위해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며 “우리 모두의 꿈나가 될 조선족 청소년을 위해 많은 이들이 동참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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