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세계한인여성회장단대회, 10월 6~8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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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세계한인여성회장단대회, 10월 6~8일 개최
  • 서정필 기자
  • 승인 2018.09.17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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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 평화를 위한 재외동포 여성들의 시대적 사명’ 주제로 서울, 경주 오가며 진행

세계한인여성회장협의회(대표총재 김소희, WKWA)가 주최하는 ‘창립 5주년 기념 세계한인여성회장단대회’가 10월 6일 오후 3시부터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다. 

‘사회적 평화를 위한 재외동포 여성들의 시대적 사명’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대회에는 전 세계 20여 개 나라에서 100명의 한인여성 지도자들이 참여할 예정이며, 사단법인 재외동포포럼(이사장 조롱제)이 후원한다.

6일 개막식은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대강당에서 오후 3시 30분부터 5시 30분까지 펼쳐지며 6시 30분부터는 김소희 대표총재가 주최하는 환영만찬이 이어진다.
 

▲ 창립5주년 기념 세계한인여성회장단대회 초대장

강서구 마곡동 인터시티 호텔에서 하루 밤을 묵은 참석자들은 7일 아침 8시 같은 장소에서 총회 및 분과토의를 가진 뒤 사적 제497호 이화장을 견학한 뒤 경주를 찾는다.

경주 도착 후 더케이호텔에 여장을 푼 참석자들은 임진출 명예대회장(전 국회의원)이 주관하는 세계한인여성회장협의회 경주대회 및 환영 만찬 시간을 갖는다.

8일 오전에는 불국사 관람과 한수원 견학을 하고 오후에는 주상절리와 문무대왕릉 등을 찾은 뒤 다시 서울로 올라오는 것을 끝으로 일정은 모두 마무리된다.

이번 행사 기간 중에는 지난해에 이어 제2회 자랑스러운 한인여성상 시상식도 개최될 예정이라고 주최 측은 전했다.

앞서 세계한인여성회장협의회(대표총재 김소희, WKWA)는 이번 대회준비를 위한 사전 회의를 5월 14일 미국 로스앤젤레스 제이제이 그랜드호텔에서 개최한 바 있다.
 
해외동포 여성들의 현황을 공유하고 미래를 향한 제도적 정책 마련을 준비하자는 취지로 2013년에 설립된 세계한인여성회장협의회(초대 대표총재 이효정)는 여성의 사회 참여 기회 확대와 양성평등, 세계 한인여성들의 권익 증진을 위한 활동을 펴고 있으며 현재 지난해 4월 서울에서 열린 제5차 정기총회에서 선출된 3대 김소희 대표총재가 단체를 이끌고 있다.

관련 문의는 전화 010-7520-0800번이나 이메일(wkwa2018@gmail.com)으로 하면 된다.  

다음은 이번 행사에 참가하는 세계한인여성회장협의회 각 지역 지부장 명단이다.

▲한국: 양우진(현 한다발회장, 서울중앙의료원 원장, 영상의학박사), ▲유럽: 박소향(현 재독한인간호협회장), ▲호주: 심아그네스, ▲캐나다: 이인순(현 캐나다 여성회총연합회장)

[미주]  ▲동북부: 이화선(현 동북부한인회연합회장), ▲DC: 은영재(전 World KIMA 총회장), ▲플로리다: 김정화 (현 플로리다한인회연합회장), ▲중남부: 김진이(현 미주총연여성수석부회장), ▲중서부: 이영희(전 중서부한인회연합회장), ▲서남부: 백지영, ▲동남부: 백현미(현 클락스빌(TN) 한인회장), ▲재무: 김미실(현 DC한인재단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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