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헨티나 한인 학생들, 태권도 통해 심신 수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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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헨티나 한인 학생들, 태권도 통해 심신 수양
  • 서경철 재외기자
  • 승인 2018.09.05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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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헨티나한국학교, 3학년 학생들 대상 태권도 공개 수업

▲ 8월 31일 아르헨티나한국학교에서는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태권도 공개 수업을 실시했다. 강사의 설명을 듣는 학생들 (사진 서경철 재외기자)

지난 8월 31일 아르헨티나한국학교(교장 이우범)에서는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태권도 공개 수업을 실시했다.
  
▲ 8월 31일 아르헨티나한국학교에서는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태권도 공개 수업을 실시했다. (사진 서경철 재외기자)

학생들은 발차기와 주먹지르기 동작을 응용한 간단한 준비 동작 후 본격적으로 품새 연습을 시작했다. 강사들은 자칫 수업 중 흥미를 잃기 쉬운 아이들을 위해 태권도 기본 자세와 정신을 강조하고 태권도 동작을 아이들이 좋아하는 캐릭터와 관련지어 반복 연습하게 했다.

아르헨티나한국학교에서는 학생들이 국기(國技)인 태권도를 통해 정신적, 신체적으로 모두 강인한 한민족의 후예로 자라도록 하기 위해 태권도 교육을 꾸준히 실시해오고 있다. 특히 올해는 수업 내실화를 위해 수업에 주강사뿐 아니라 보조강사도 함께 고용해 수업을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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