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추천 휴가철 숲 여행지 카카오맵에 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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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추천 휴가철 숲 여행지 카카오맵에 뜬다
  • 유소영 기자
  • 승인 2018.08.08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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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촌생태마을과 국립자연휴양림 14곳 소개하는 테마지도 서비스 카카오맵에서 제공

산림청(청장 김재현)은 8월 8일, 더위에 지친 국민들이 숲을 방문해 심신을 달래고 자연을 경험할 수 있도록 카카오와 함께 휴가철 여행지 14곳을 선정하고, 카카오맵에서 테마지도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산림청과 카카오는 ‘내게 지금 필요한 힐링, 산촌생태마을’과 ‘동화 속을 거니는 듯한 경험, 국립자연휴양림’이라는 주제로 산촌생태마을과 국립자연휴양림 각 7곳을 최종 선정했다.

아울러 방문객들의 편의를 위해 전국 맛집, 낚시, 레저 등 주제에 맞는 다양한 장소들을 사진, 이용정보 등과 함께 감성적인 콘텐츠로 제작해 소개하는 테마지도 서비스를  ‘카카오맵’ 어플리케이션(앱)에서 제공한다.

이번에 선정된 산촌생태마을은 ▲고대산 산촌마을(경기 연천) ▲달빛 소리마을(강원 인제) ▲곤드레 한치마을(강원 정선) ▲산채 건강마을(충북 제천) ▲세동리 웅치골마을(전북 진안) ▲축령산 편백숲 치유마을(전남 장성) ▲산달뱅이마을(전남 광양) 총 7곳이다. 

다음으로 국립자연휴양림은 ▲유명산 자연휴양림(경기 가평) ▲대관령 자연휴양림(강원 강릉) ▲덕유산 자연휴양림(전북 무주) ▲상당산성 자연휴양림(충북 청주) ▲황정산 자연휴양림(충북 단양) ▲오서산 자연휴양림(충남 보령) ▲변산 자연휴양림(전북 변산)이 선정됐다. 산촌생태마을은 8일, 국립자연휴양림은 10일부터 카카오맵에서 테마지도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박종호 기획조정관은 “민간플랫폼과의 다양한 제휴를 통해 산림청이 보유하고 있는 풍부한 산림콘텐츠를 국민에게 폭넓게 제공할 것”이라며, 위치기반의 참여형 서비스를 통해 궁극적으로 양방향 소통채널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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