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뉴저지에서도 '이민자보호교회' 본격적 활동 시작
상태바
미 뉴저지에서도 '이민자보호교회' 본격적 활동 시작
  • 정소영 기자
  • 승인 2018.07.30 16:3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민자보호교회 설명회와 무료 법률상담’을 시작으로 8월부터 정기적 모임과 활동 개시

▲이민자보호교회(이하 이보교)는 지난 7월 26일 저녁 7시 뉴저지 Fair Lawn에 위치한 뉴송교회(김신율 목사)에서 <뉴저지 이민자보호교회 설명회 및 무료법률상담>이 열렸다고 전했다.(사진 이보교)

미국 뉴저지 이민자보호교회(이하 이보교)는 지난 7월 26일 저녁 7시 뉴저지 패어론에 위치한 뉴송교회(김신율 목사)에서 <뉴저지 이민자보호교회 설명회 및 무료 법률상담>이 열렸다고 전했다.

이민자보호교회가 주최하고 뉴저지 교회협의회(회장: 윤명호 목사)가 주관한 이 행사는 뉴저지에서 이민자보호교회 활동의 본격적 시작을 알리는 첫 행사였다. 이민자보호교회는 이민서류 미비 청소년들이 대규모 추방 당하는 것을 막기 위해 노력하는 미국 한인교회들로 구성되어 있다. 

2부 설명회는 손태환 목사(뉴저지 이민자보호교회 TF 위원장)의 사회로, 조원태 목사(뉴욕 이민자보호교회 위원장)의 “신앙적 관점에서 본 이민자보호교회”, 현보영 변호사(시민참여센터 법률 TF 위원)의 “미국의 아시안 이민정책과 차별의 역사”, 김동찬 대표(시민참여센터)의 “사회적 관점에서 본 이민자보호교회”, 박동규 변호사(시민참여센터 법률 TF 위원장)의 “트럼프 행정부의 이민정책과 방향”, 박재홍 변호사(시민참여센터 법률 TF 위원)의 “추방 사례와 대처방법”, 최영수 변호사(시민참여센터 이사장)의 “이민자보호교회 매뉴얼” 등 총 6명의 발제가 진행됐다.

행사를 마친 후에는 이민 관련 무료 법률 상담이 이어졌다. 또한, 참가자들 중 뉴저지 지역 목회자들 7명과 변호사들이 앞으로 뉴저지 이민자보호교회 활동에 함께할 것을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뉴저지 이보교 TF는 8월부터 정기적인 모임과 활동을 시작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1부 예배 및 환영 시간에는 이민자보호교회 법률 자문 변호사들(박동규, 최영수)이 찬양을 이끌었고, 기도에 김신웅 목사(뉴저지 교협 서기), 환영사에 윤명호 목사(뉴저지 교협 회장) 그리고 유병우 목사(뉴저지 목사회 부회장)가 축사를 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