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옥타 로스앤젤레스, ‘제4차 여성창업 무역스쿨’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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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옥타 로스앤젤레스, ‘제4차 여성창업 무역스쿨’ 개최
  • 서정필 기자
  • 승인 2018.03.26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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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내 한인여성 잠재력 개발하고 창업으로 이어질 수 있는 맞춤 교육 준비

▲ 세계한인무역협회 로스앤젤레스지회는 ‘제4차 여성창업 무역스쿨’을 3월 24일 동국대학교 로스앤젤레스 강의실에서 개최했다. (사진 세계한인무역협회)

세계한인무역협회 로스앤젤레스지회(지회장 김무호, 이하 LA지회)는 ‘제4차 여성창업 무역스쿨’을 3월 24일 동국대학교 로스앤젤레스 강의실에서 개최했다.

로스앤젤레스총영사관(총영사 김완중),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사장 직무대행 이태식), 중소기업중앙회(회장 박성택)이 후원한 이번 행사에는 하루 일정으로 선착순으로 선발된 100명의 한인 여성과 지난 세 번의 무역스쿨 졸업생과 미주지역 경제인 등이 함께 했다.

이 행사는 미국 내 한인여성들의 잠재력을 개발하고, 한미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지난 2014년부터 진행돼 왔다.
 
▲ 세계한인무역협회 로스앤젤레스지회는 ‘제4차 여성창업 무역스쿨’을 3월 24일 동국대학교 로스앤젤레스 강의실에서 개최했다. 고석화 뱅크오브호프 명예회장의 특강 (사진 세계한인무역협회)

올해 무역스쿨에서는 ‘창업 길이 보인다’라는 슬로건 아래 ▲고석화 뱅크오브호프 명예회장의 특강, ▲임정숙 전 LA지회장 겸 EWC 사장의 주제강연 ▲김진정 ACE 법률그룹 변호사의 무역과 해상법등 창업 시 필요한 법률정보 설명, ▲파이터넥트닷컴 대니얼 김 사장의 ‘온라인 창업과 아마존 온라인 비즈니스 활용기업’ 강의, ▲오션&랜드그룹 이명숙 사장의 ‘창업 트렌드를 읽어라’ 주제 강의, ▲ 조이스 최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로스앤젤레스무역관 차장의 ‘소셜 미디어 마케팅 활용방안’ 강의 등이 펼쳐졌다.

주최 측은 실제 창업에 뜻을 두고 있지만 상대적으로 정보가 부족하거나 자본 및 창업 기회에서 다소 소외된 한인 청년과 장년 여성들에게 초점을 맞춘 교육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특히, 이번 4차 여성창업무역스쿨은 기획부터 세부진행까지 모든 일을 지난 여성창업 무역스쿨 졸업생 출신들이 준비해 보다 실질적이고 한인 여성참여의 눈높이에 맞춘 세미나였다고 평가되고 있다.
 
▲ 세계한인무역협회 로스앤젤레스지회는 ‘제4차 여성창업 무역스쿨’을 3월 24일 동국대학교 로스앤젤레스 강의실에서 개최했다. (사진 세계한인무역협회)

이번 무역스쿨을 주최한 월드옥타 LA지회 김무호 지회장은 “이번 무역스쿨 참가자들에게는 지속적으로 창업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1:1 멘토를 추진하고 있다” 며 “각 분야에 전문성이 있는 월드옥타 회원들을 소개하여 언제든지 전문분야의 회원들에게 상담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김 지회장은 “LA지회는 한국과 미국에서 공부한 여성들의 전공이나 잠재되어 있는 능력을 발굴하여 미주 한인 사회나 미국경제, 그리고 모국 경제에 도움이 되는 여성 최고경영재를 배출하는 것을 목표로 여상창업 무역스쿨을 차세대 무역스쿨과 같이 주요사업으로 이끌어 갈 예정”이라며 “여성창업 무역스쿨은 일회성 세미나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실제 창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1년 동안 전문인과의 네트워크 속에서 지속적으로 도움을 제공하고 같이 걸어가는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을 것이다”라고 향후 목표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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