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2017 마지막 케이팝 축제 2만 명 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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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2017 마지막 케이팝 축제 2만 명 몰려
  • 이혜미 재외기자
  • 승인 2017.12.19 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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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케이팝 생존 매뉴얼’ 작가 사인회와 브라질 팝그룹 ‘하이힐’의 특별 공연

▲ 올해 브라질에서 열리는 마지막 케이팝 행사인 ‘2017 헤싸까 프렌즈’가 12월 16일과 17일 양일 간 상파울루 아넴비 전시장에서 2만 명이 관객들이 함께한 가운데 열렸다. 행사장 내 마련된 케이팝 홍보 부스 (사진 이혜미 재외기자)

브라질에서 올해 열리는 마지막 케이팝 행사인 ‘2017 헤싸까 프렌즈’가 12월 16일과 17일 이틀 간 상파울루 아넴비 전시장에서 2만 명이 관객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첫날 16일에는 지난 10월 출시된 케이팝 관련 도서 ‘케이팝 생존 매뉴얼’(나탈리아 박‧바비 데위츠·에리카 이메네스 공저) 세 작가의 팬 사인회가 열렸다.
 
▲ 팬 사인회를 연 케이팝 관련 도서 ‘케이팝 생존 매뉴얼’의 세 작가 (왼쪽부터) 에리카 이메네스, 나탈리아 박, 바비 데위츠 (사진 이혜미 재외기자)

17일에는 ‘아니메 프렌즈’ 케이팝 커버댄스대회에 진출한 참가자들의 결승전과 브라질 팝그룹 ‘하이힐’의 특별 무대가 있었다.

‘하이힐’은 케이오 엔터테이먼트를 통해 올해 데뷔한 걸그룹이다. 케이팝 행사를 통해 유튜브 채널에 공개된 뮤직비디오는 이미 조회수 74만을 넘겼다. 

▲ 브라질 팝그룹 '하이힐'의 공연 (사진 이혜미 재외기자)

또한 행사장에는 ‘코리아포스트’와 ‘안녕하세요 코리아’, ‘케이오 엔터테인먼트’가 함께 기획한 케이팝 홍보 코너가 설치돼 케이팝과 한국 문화에 대해 관심 있는 현지인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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