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총연 서북미연합회 정기이사회…11대 회장 선관위 구성
상태바
미주총연 서북미연합회 정기이사회…11대 회장 선관위 구성
  • 서정필 기자
  • 승인 2017.12.12 16:4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선거관리위원장에 김병직 상임이사 선임, 차기 회장 선출은 2018년 3월 정기총회에서

▲ 미주한인회총연서북미연합회 정기 이사회가 12월 8일 레이크우드 소재 강남식당에서 열렸다. 단체사진 (사진 미주한인회총연서북미연합회)

미주한인회총연 서북미연합회(회장 박서경, 이하 연합회) 정기 이사회가 12월 8일 레이크우드 소재 강남식당에서 열렸다. 이번 이사회의 주요 안건은 11대 연합회장 선거관리위원회 구성이었다.

박태호 연합회 이사장은 환영사를 통해 “10대 임원진의 임기가 마무리되는 시기니만큼 마지막까지 유종의 미를 거뒀으면 좋겠다”며 “11대 회장 선거를 위한 선관위 구성에 만전을 기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 임용근 상임고문과 그레이스 임 고문 부부의 54주년 결혼기념일을 축하하는 미주한인회총연서북미연합회 이사들 (사진 미주한인회총연서북미연합회)

임용근 상임고문은 격려사에서 “박서경 회장과 박태호 이사장이 서로 도우면서 연합회를 잘 이끌어왔다며 선관위를 잘 구성해서 11대 연합회의 힘찬 출발을 잘 준비하자”고 말했다.

이어 이흥복 수석부회장이 지난 수년간 문제가 됐던 회장 후보 자격에 대한 지난 6월 임시총회에서의 결정사항을 다시 한 번 확인 차 공지했다.

이 부회장은 “평소 연합회 참석 및 회비 납부 의무를 수행하지 않고 갑자기 나타나는 후보들의 자격을 제한하기 위해, 5년간 연속 3회 이상 회비를 납부하고, 매 회기(2년)당 3회 이상 회의에 참석한자에 한해 회장 후보 자격을 부여하는 정관 개정안이 지난 임시총회에서 통과됐다”고 말했다.
 
▲ 이사회를 주재하고 있는 박태호 이사장 (사진 미주한인회총연서북미연합회)

논의 결과 선관위원장에는 김병직 상임고문, 간사에 조승주 총무이사, 위원에 안무실 부회장, 홍윤선 부회장, 이정주 이사가 선출됐다. 차기 연합회장은 3월 경에 개최되는 정기총회에서 선출될 예정이다.

이날 이사회에는 박태호 이사장을 비롯 임용근, 김병직, 강석동, 그레이스임, 김도산, 김민제, 안무실, 이상규, 이정주, 이종행, 이흥복, 임성배, 조승주, 홍윤선 이사등 15명이 참석했다. 박서경 연합회장은 항공편 연착으로 자리에 함께하지 못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