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화산분출 발리에 전세기 긴급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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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화산분출 발리에 전세기 긴급 투입
  • 서정필 기자
  • 승인 2017.11.30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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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밤 인도네시아 수라바야 도착···발 묶인 한국인 273명 귀국길

외교부(장관 강경화)는 문재인 대통령의 지시에 따라 인도네시아 발리 아궁산 화산 분출로 현지에 발이 묶인 한국인들의 귀국을 위해 11월 30일 아시아나항공 전세기를 긴급 투입하기로 결정했다고 29일 밝혔다.

이 조치를 통해 발리에 있던 273명의 한국인들은 29일 발리에서 수라바야 주안다 국제공항으로 이동해 전세기를 통해 귀국길에 오른다.

이번에 운행되는 전세기는 좌석수 290석 규모로 11월 30일(이하 한국시간) 오후 3시 인천을 출발해 밤 8시 40분 수라바야 주안다 국제공항에 도착한 뒤 다시 10시 10분 수라바야를 출발해 12월 1일 아침 7시 30분 인천에 도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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