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 9월 초 러시아 방문…하반기 정상외교 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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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 9월 초 러시아 방문…하반기 정상외교 시동
  • 서정필 기자
  • 승인 2017.08.23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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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러시아 미국 이어 11월 동아시아 베트남 필리핀 방문…동방경제포럼과 유엔총회서 기조연설

▲ 문재인 대통령이 9월 초 러시아 방문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하반기 정상외교에 시동을 간다. 지난 6월 28일 미국 공식 방문을 위해 성남공항을 통해 출국하면서 부인 김정숙 여사와 함께 손을 흔드는 문재인 대통령 (사진 청와대)

문재인 대통령이 9월 초 러시아 방문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하반기 정상외교에 시동을 건다.

8월 23일 청와대 발표에 따르면 문재인 대통령은 9월 6일부터 7일까지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에서 열리는 제3차 동방경제포럼에 참석한다. 이 포럼에서 기조연설을 맡은 문 대통령은 포럼을 마친 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한-러 정상회담을 할 예정이다.

이어 문 대통령은 9월 18일부터 22일까지 3박 5일 간 미국 뉴욕을 방문, 19일(현지시간) 예정된 유엔총회 개막식에서 기조연설을 한다.

또한 11월에는 동아시아 방문에 나선다. 11월 10일, 11일 양 일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베트남을 방문하는 문 대통령은 이어 13일에는 1박 2일 일정으로 ‘동남아시아국가연합(ASEAN)+3’ 및 동아시아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필리핀을 찾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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