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외동포신문
편집 : 2018.5.23 수 20:55
뉴스아시아
홍콩에도 위안부 넋 달래는 소녀상 설치…일본대사관 철거 요구도홍콩에 설치된 첫 소녀상. ‘일본은 사과하라’ 구호 외치며 행진도
한병철 홍콩타임스 기자  |  hk_times@naver.com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17.07.13  16:43:26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홍콩에도 위안부 피해자의 넋을 달래는 소녀상이 세워졌다. 댜오위다오보호행동위원회(保釣行動委員會)를 비롯한 홍콩 내 반일단체들은 지난 7월 7일 중일전쟁의 시발점이 된 노구교사건(蘆溝橋事變) 80주년을 맞아 홍콩주재일본영사관 인근 육교에 종군위안부를 추모하는 소녀상을 설치했다.
 
   
▲ 지난 7일 홍콩 내 반일 단체들이 홍콩주재일본영사관과 센트럴 익스체인지를 이어주는 육교에 설치해 두었던 두 개의 소녀상을 공개했다. 한국인 위안부(우)와 중국인 위안부(좌)를 각각 상징한다. (사진 홍콩타임스)

반일 단체들은 이날 오후 “일본은 사과하라! 역사를 잊지 말자!”는 구호를 내세우며 거리 행진을 했고 “일본 정부는 중국 침략 전쟁과 위안부에 대해 한마디 사과나 배상도 하지 않았다”며 “즉시 댜오위다오열도(釣魚島, 조어도열도)에서 철수하라”는 내용의 청원서를 일본영사관측에 발송했다. 이에 일본대사관 측은 홍콩 정부를 상대로 소녀상 철거를 요구할 뿐 이들이 발송한 청원서 접수는 거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 지난 7일 홍콩 내 반일 단체들이 홍콩주재일본영사관과 센트럴 익스체인지를 이어주는 육교에 설치해 두었던 두 개의 소녀상을 공개했다. 한국인 위안부(위)와 중국인 위안부(아래)를 상징하는 소녀상은 누군가 두고 간 추모의 꽃을 들고 있고 발 밑에는 아베신조(安倍晋三) 일본총리의 사진이 놓여있다. (사진 홍콩타임스)

반일 단체 회원들은 시위 막바지에 일본영사관과 센트럴 익스체인지(Central Exchange)를 이어주는 육교에 설치해 두었던 소녀상을 공개했다. 홍콩에 소녀상이 세워진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 저작권자 © 재외동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뒤로가기 위로가기
가장 많이 읽은 기사
1
주이스라엘대사관, 예루살렘 교민 안전 긴...
2
독도사랑협회, 5월 17~20일 울릉도와...
3
5·18 민주화운동 제38주년 기념식 거...
4
선양한국인회, 제38주년 5·18민주화운...
5
미국 남가주대 경영대학원팀 종이나라박물관...
6
세종대왕 탄신 621돌 맞아 곳곳에서 축...
7
백운규 산업부장관, 싱가포르 진출기업들과...
8
담양군 협력도시 린우드 시장 일행 방한,...
9
민주평통 선양협의회 ‘역사·통일 골든벨’...
10
벨기에 요리학교서 한식 워크숍 개최
오피니언
[역사산책] 고종의 광무개혁과 신식 금융제도
조선 말기 고종은 두 차례의 근대화를 시도했다. 첫 번째는 1880년대 청나라의 속방화
[법률칼럼] 외국 국적 취득과 한국 국적 상실 : 홍콩에서의 귀화
한국 국적의 A는 중국 국적자(홍콩 시민권자)인 배우자와 결혼하여, 둘 사이에 아이
[우리말로 깨닫다] 스승과 제자 이야기
스승과 제자라는 말은 선생님과 학생에 비해서 무게감이 있습니다. 선생님이라고 부를
한인회ㆍ단체 소식
신문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우) 03173 서울시 종로구 새문안로3길 30, 711호(내수동, 대우빌딩)  (주)재외동포신문사 The overseas Korean Newspaper Co.,Ltd. | Tel 02-739-5910 | Fax 02-739-5914
인터넷신문등록번호: 서울아00129 | 등록일자: 2005.11.11 | 발행인: 이형모 | 편집인: 이명순  | 청소년보호책임자: 이명순 
Copyright 2011 재외동포신문. The Korean Dongponews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ongponew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