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는 9월23일 ‘해외안전여행 대학생 서포터스’ 제12기 수료식을 개최하고 가장 인상적인 홍보 활동을 펼친 서포터스 4개 팀 및 우수 활동자 1명에게 외교부장관 표창을 수여했다.

최우수팀으로는 ‘안갈래’, 우수팀은 ‘영사핑클’, 장려팀은 ‘포디가드’, ‘우리통했썸’이 차지했으며, 우수활동자로 이하영 씨가 영예를 안았다.

제12기 서포터스는 지난 6월부터 방송출연, 공항 내 캠페인 진행, UCC제작 등 다양한 온ㆍ오프라인 홍보 활동을 통해 해외안전여행에 대한 국민들의 인식 제고를 위해 노력해 왔다.

주요 활동 내역을 살펴보면 지난 6월19~22일 정부 3.0 체험마당(COEX) 외교부 해외안전여행 부스 운영, 8월4~9일 인천공항 내 ‘해외안전여행 캠페인’ 진행과 KBS2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 등 방송 출연, 각종 UCC 제작 및 SNS 이벤트 등을 통한 홍보를 진행했다.

우수팀으로 선정된 ‘영사핑클’의 팀장인 이아람 학생은 “마케터를 꿈꾸는 사람으로서 해외안전여행 대학생 서포터스로 활동하며 ‘안전한 해외여행’에 대한 홍보를 직접 기획하고 실행할 수 있어서 좋았다. 서포터스 활동이 끝난 이후에도 주변 사람들에게 해외안전여행을 계속해서 알리고 싶다”며 활동을 소감을 밝혔다.

외교부 관계자는 “향후에도 해외안전여행 대학생 서포터스와 함께 국민들의 해외안전의식을 제고하는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해외안전여행에 관한 쌍방향 소통을 강화해 나가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해외안전여행 서포터스는 2010년부터 매년 2기씩 활동 중이며, 제12기 서포터스는 지난 6월10일 총 60명으로 출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