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 캐나다, 인천-토론토 직항 노선 매일 운항
상태바
에어 캐나다, 인천-토론토 직항 노선 매일 운항
  • 유선종 기자
  • 승인 2016.06.20 12:1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인천-밴쿠버 이어 토론토 직항 취항...캐나다와 매일 2회 운항

▲ 에어캐나다 인천-토론토 데일리 직항 취항 기념 축하행사.

에어캐나다(한국지사장 이영)가 6월 18일 인천-토론토 데일리 직항 취항을 기념해 인천공항 게이트에서 축하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에어캐나다 이영 지사장, 주한 캐나다 대사 에릭 월시, 인천공항공사 임병기 실장, 동보항공 홍정희 사장, KATA 양무승 회장, 캐나다 관광청 이영숙 대표를 비롯해 다수의 공항관계자와 에어캐나다 스태프들이 참석했고 취항편 탑승 승객 전원에게는 민트캔디를 제공했다.

에어캐나다 이영 지사장은 “에어캐나다는 1994년 한국에 첫 취항해 현재까지 22년째 운항하고 있으며 오늘부터 B787 드림라이너 최신예 기종으로 인천-토론토 직항 노선을 매일 운항하게 됐고, 이로써 에어캐나다는 인천에서 밴쿠버, 인천에서 토론토를 오가며 한국과 캐나다를 매일 2회 운항하는 유일한 항공사가 됐다”면서 “이제 캐나다는 물론 미국과 남미까지 편안한 스케줄로 노선의 확장과 더불어 꿈의 여객기로 불릴 만큼 편안한 여행을 보장하는 프리미엄 신기종으로 승객을 모시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주한 캐나다 대사 에릭 월시는“캐나다는 여행객들에게 가장 매력적이고 여행하고 싶은 나라 중의 하나이며, 에어캐나다는 이런 바람을 이뤄주는 가교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해왔다. 에어캐나다의 인천-토론토 직항 취항으로 앞으로 더 많은 분들이 캐나다로 방문할 수 있는 기회가 열려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에어캐나다 인천-토론토 직항 취항은 보잉 787 드림라이너의 도입과 함께 국제선 노선확장의 일환이며 연중 운항하는 정기편으로 편성됐다는 점에 의미가 있다. 에어캐나다의 메인 허브 공항인 토론토와 서울을 잇는 직항노선은 한국에서 캐나다 동부는 물론이고 미국 북동부, 남미로 가는 가장 빠른 길이다.

에어캐나다를 이용해 당일 연결되는 미주 주요도시를 살펴보면, 캐나다(밴쿠버, 빅토리아, 캘거리, 에드먼튼, 토론토, 몬트리올, 오타와, 퀘벡시티), 미국(LA, 시애틀, 샌프란시스코, 포틀랜드, 뉴욕, 보스턴, 워싱턴, 시카고, 올랜도), 중남미(하바나, 멕시코시티, 상파울루, 리우데자네이루, 부에노스아이레스, 산티아고)이며, 상기 당일 연결 도시는 사전 통보 없이 변경될 수 있어 확인해야 한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