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타와한인회, '아시아 문화유산의 달' 행사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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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와한인회, '아시아 문화유산의 달' 행사 참가
  • 신지연 재외기자
  • 승인 2016.05.17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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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금 공연․한복 재활용한 기념품 판매․한식 홍보

▲ 아시아 체험행사에서 K-POP이 소개되고 있는 카티노 시청.

오타와 한인회(회장 황기성)는 지난 5월 14일 카티노 시청에서 열린 '2016 아시아 문화유산의 달' 행사로 진행된 'Experience Asia'에 참가했다.

오타와 한인회는 'Imagine your Korea' 대형 현수막을 배경으로 한국에 대한 안내책자를 나눠주고, 한식(한식당 르김치)을 홍보, 해금(서소선) 연주, K-POP 공연(Ottawa Hallyu Dance Team), 한복종이접기 및 한복을 재활용하여 만든 기념품 판매(코윈 오타와지회), 한글로 이름 적어주기(김윤화 화백) 등 한국문화를 알렸다.

이번 행사는 한국을 비롯해 터키, 인도네시아, 중국, 일본 등 10 여 개국이 참가했으며, 오타와 한인회는 올해로 3번째다.

한국관에서 공연에 사용되는 악기인 해금과 K-POP을 통해 관객들의 열광적인 반응을 얻어내며 다함께 즐기고 관객들이 한국관을 재방문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 한복 종이접기와 한복을 재활용해 만든 소품으로 한국 문화를 알리고 있는 코윈 오타와지회.

황기성 오타와 한인회장은 “다민족으로 이뤄진 캐나다에서 '아시아 문화유산의 달' 행사에 한국이 참여하게 되어 기쁘다”며, “한국 대사관과 한국관광공사의 협조와 코윈 오타와, 오타와 현지 대학 한인학생회 및 자원봉사자들이 고운 한복 차림으로 우리 한국관을 아름답게 장식해주고 한국을 알리는데 힘을 보태줘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또한 "우리가락 해금 연주와 K-POP의 신나는 율동에 아시아인들이 어울려 함께 춤추며 캐나다의 다민족의 복합문화를 인정해 주고 공유하며, 즐길 수 있도록 배려해 주는 마음을 보여 주었다"며 "이날 행사에 동참해 주신 동포 여러분께도 감사드리며, 다음 행사 때는 더 많은 동포들이 참석해 함께 즐겼으면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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