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경한국국제학교 2016년도 입학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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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경한국국제학교 2016년도 입학식
  • 김민혜 기자
  • 승인 2016.03.02 0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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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중·고 학생 258명 새로운 시작 알리는 자리
▲ 3월 1일 북경한국국제학교에서는 입학식이 열렸다 (사진 북경한국국제학교)

북경한국국제학교(교장 조선진)는 3월 1일, 학교 강당에서 2016년 북경한국국제학교 입학식을 개최했다. 오전 9시부터 9시 30분까지는 초등학교 18회 입학식을, 10시부터 10시 30분까지는 중등 13회·고등 16회 입학식이 열렸다. 

 초등 1학년 62명, 중등 7학년 84명, 고등 9학년 112명 등 총 258명의 학생이 입학 허가를 받고 입학식에 참석했다. 입학식에서는 신임교사 26명의 소개 및 재학생과 신입생의 상견례 행사도 이루어졌다. 

▲ 신임교사 소개

 초등 16개 반, 중등 9개 반, 고등 17개 반으로 총 42학급 운영되고 있는 북경한국국제학교는 2016학년도 대학 진학률이 94%를 기록했다. 특히 서울대 4명, 연세대 16명, 고려대 22명 등 주요대학 합격생을 다수 배출하며 우수 재외한국학교로 주목받았다.

 2016년 새로 부임한 조선진 교장은 “북경한국국제학교는 18년 전통을 지닌 학교인 만큼, 해외에 거주하는 동포 자녀들이 민족 정체성을 갖춘 글로벌 인재로 성장하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는 포부를 밝히며 “앞으로도 재외한국학교를 선도하는 학교로 발전하기 위해 학생, 학부모, 지역사회의 관심과 협조를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 북경한국국제학교 조선진 교장이 초등 입학생 대표와 인사를 나누고 있다.
▲ 10시부터 열린 중·고등부 입학식

[재외동포신문 김민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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