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한인상공회의소 총연합회 강승구 신임회장 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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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주한인상공회의소 총연합회 강승구 신임회장 취임
  • 정승덕 재외기자
  • 승인 2015.06.02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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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내 최대 한인경제 단체로 성장시킬 것"

▲ 미주한인상공회의소 총연합회 신임회장에 강승구(오른쪽) 씨가 취임했다. 지난달 30일 열린 제25대회장 이ㆍ취임식에서 강승구 신임회장이 총연기를 전달받고 있다.(사진=정승덕 재외기자)

  미주한인상공회의소 총연합회 제25대 회장에 강승구 씨가 취임했다.

  미주한인상공회의소 총연합회는 지난달 30일 포스터시티 크라운호텔에서 '제25대 회장 이ㆍ취임식'을 열고 강승구 신임회장의 취임을 공식 승인했다.

▲ 취임소감을 전하는 강승구 신임회장
  이날 취임식을 통해 강승구 신임회장은 "미주한인상공회의소를 미국 내 최대 한인경제 단체로 성장시키는 것을 목표로 삼고 열심히 일하겠다"며 취임 소감을 전했다.

  또한 "지역상공회의소와 협력해 회원들의 사업진출 범위를 확대하고 전초기지화하는 동시에 차세대 회원들의 참여를 적극적으로 유도해 총연의 미래를 준비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취임식과 함께 진행된 이임식에서 김춘식 전임회장은 "봉사단체로서의 대의명분을 갖고 단일화를 이뤄 새로운 시대를 맞이했다"며 "이전투구 없이 신임 회장을 중심으로 단합해 명실상부한 총연의 번영을 이끌어 나가길 바란다"고 이임 소감을 전했다.

  취임을 축하하기 위해 참석한 주샌프란시스코 총영사관의 한동만 총영사는 "미주지역 상공회의소들이 상호네트워킹 강화는 물론 세계한상대회 및 세계한인상공인 지도자 대회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해 전 세계 한인상공인들과 폭넓은 교류를 통해 개인사업과 조국의 경제발전 및 번영에 이바지하길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200여 명의 회원 및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행사는 김용경 이스트베이 상공회의소장의 개회사로 시작돼 이모나 취임식 준비위위원장의 환영사, 김춘식 전임회장의 이임사, 강승구 신임회장의 선서와 총연기 전달식 순으로 진행됐다.

  취임식 직전에는 그동안 불협화음을 빚었던 선거등록건 및 미주한인상공회의소총연합회와 미주한인상공인총연합회의 단일화를 이루기 위해 노력한 이정형, 정주현, 권석대 전임회장에게 고마움을 표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 이ㆍ취임식이 모두 끝난 후 참석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 이날 이ㆍ취임식에는 200여 명의 회원 및 관계자들이 참석해 강승구 신임회장의 취임을 축하했다.

  포스터시티(미국)=정승덕 재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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