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재외동포 어린이들의 꿈에 날개를 달다'
상태바
'세계 재외동포 어린이들의 꿈에 날개를 달다'
  • 재외동포신문
  • 승인 2014.03.27 15:3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경희대 국제교육원,나의꿈국제재단과 업무협약 체결

▲두 기관은 앞으로 전 세계 한국문화 및 한국어 보급을 통해 대한민국의 위상과 자긍심을 높이고 민족정체성 유지 및 신장을 위해 힘쓰기로 했다(사진 왼쪽이 손창현 나의꿈국제재단 이사장)
경희대학교 국제교육원(원장 김중섭)과 나의꿈국제재단(이사장 손창현)은 26일 경희대학교 국제교육원에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두 기관은 앞으로 전 세계 한국문화 및 한국어 보급을 통해 대한민국의 위상과 자긍심을 높이고 민족정체성 유지 및 신장을 위해 힘쓰기로 했다. 이에 앞으로 나의꿈말하기대회 수상자의 모국방문과 전 세계 한국어 및 한국문화 관련 교사 연수뿐만 아니라 한국 유학을 희망하는 재외동포들에게 한국 유학의 기회를 제공하기로 했다.

이날 체결식에서는 나의꿈국제재단의 손창현 이사, 권욱종 부이사, 김수철 이사, 데이빗 곽(David Kwak) 이사, 경희대학교 국제교육원의 김중섭 원장, 조현용 부원장, 박혜경 교수, 황문화 계장이 참석했다.

손창현 이사장은 “나의꿈국제재단이 고국인 한국에서 창립식을 가지는 의미있는 날에 경희대학교 국제교육원과 협약을 체결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경희대학교 국제교육원과 함께 세계 여러 나라의 재외동포 어린이 및 청소년들에게 자국을 이해하고 경험하는 많은 기회를 줄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김중섭 원장은 "오늘 MOU 체결을 계기로 재외동포 청소년들이 해외에서도 민족의 자긍심을 잃지 않고 자신의 꿈을 이루기 위해 전진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희망했다.

나의꿈국제재단은 미국과 세계 각 지역의 한민족 청소년·대학생들이 리더십과 인성, 한국문화에 대한 소양과 지식을 갖춰 앞으로 차세대 리더로 활동할 수 있도록 지도 육성하는 것을 목표로 지난해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설립됐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