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천진한국국제학교 총동창회가 오는 8일 서울에서 창립된다.
천진한국국제학교는 2001년 3월 7일 개교한 이래 올해까지 12회 졸업을 통하여 고교 졸업생 354명을 비롯하여 총 2,108명의 졸업생을 배출하여 이제 명실상부한 천진에서 우리 한국 청소년들 교육의 터전으로 자리매김했다.
이번 총동창회 창립을 준비하고 있는 김연석 교장은 오늘의 천진한국국제학교가 이렇게까지 올 수 있었던 것은 학부모, 교직원, 학생 그리고 천진 교민 및 교육 관계자들의 헌신적인 수고와 봉사, 관심과 사랑 덕분이라 생각하고 감사의 말을 전하고 있다.
더불어 이제 학교의 역사와 규모에 맞게 전통을 세우고 본교를 거쳐 간 많은 사람들을 조직화하여 새로운 미래를 준비해야 할 시점이 되었다고 생각되며, 더불어 기 졸업생들이 모교에 대한 긍지와 자부심을 가지고 서로 협력하며 개인은 물론 모교, 나아가 국가사회의 발전을 위하여 일 할 수 있는 구심점으로서의 총동창회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번 창립총회는 그 동안 천진한국국제학교 초ㆍ중ㆍ고 졸업생, 학교를 거쳐간 교직원, 학부모와 교직원들이 참석할 예정이며 8일(금요일) 17:00부터 서울 지하철 5호선 서대문역 6번 출구 쪽에 위치한 바비엥2 식당에서 개최된다.
한편 박준(現 학부모 회장)총동창회 창립 준비위원은 많은 교민과 학부모들이 참석하여 이제 걸음마를 시작하는 천진한국국제학교 총동창회에 힘이 될 수 있는 많은 격려와 축하를 부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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