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태권도계의 전설, 이태은 사부는 지난 11일, ‘2013년 캐나다 블랙 벨트 명예의 전당’(Canadian Black Belt Hall of Fame CBBHoF)에 ‘태권도’ 종목으로 이름을 올렸다.
캐나다 블랙 벨트 명예의 전당은 캐나다와 세계의 무술에 중요한 공헌을 한 재능 있고, 지식이 풍부한 무술 개척자, 개업자, 챔피언, 저자, 교사, 비즈니스 전문가를 선정해 그들의 공헌도를 기리기 위해 2006년 설립됐다.
이날 행사에서 ‘이태은 태권도 학교’ 운영자 겸 한캐 수교 50주년 홍보대사인 이태은 사부는 뜻깊은 행사에 선정되는 영광을 갖게 돼 기쁘다고 감사인사를 밝혔다.
또한, 한캐 수교 50주년과 한국전 정전 60주년을 맞이하는 올해, 특히 다음달에 진행될 ‘Korea Week’(6월 25일부터 7월 1일까지) 및 앞으로 진행될 각종 기념행사들을 안내하고 태권도 보급 및 태권도를 통해 가능한 모든 일들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캐나다 오타와=신지연 재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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