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북아평화연대, 고려인 돕기사업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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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북아평화연대, 고려인 돕기사업 강화
  • 연합뉴스
  • 승인 2004.02.2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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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연합뉴스) 왕길환 기자 = 동북아평화연대가 2004년에도 고려인  정착지원
을 위한 연해주물결센터 구축사업 착수 등 고려인 돕기에 적극 나선다.

    동북아평화연대는 18일 연해주지역 우정마을 비닐하우스 건설과 주택 시공,  러
시아 법률상담소 개소, 우수리스크 교육문화센터 지속 운영 등 올해의 월별  주요행
사와 사업계획을 발표했다.

    이 단체는 연중 사업으로 고려인과 조선족 동포 자매결연사업을 비롯한 동포 자
활프로그램 운영, 사기피해 사유 산업연수생 체류 지원과 조선족 사회 정보화  기반
지원, 의료봉사 등 연해주물결운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단체는 또 3월부터 매월 1회 시사성 있는 주제를 선정, 동북아 정책포럼을 개최
하고, 5월에는 재외동포재단의 지원을 받아 법률상담소를 열며 6월에는 중국  옌지(
延吉)에서 '제3차 동북아 경제포럼'을 개최할 계획이다.

    단체는 7월 세계 한민족청년 동북아결연캠프, 9월 평화를 주제로 한 동북아  평
화제전을 개최하고, 10월에 열리는 '제4회 고려인 문화의 날' 행사를  비롯한  일본
원코리아 페스티벌, 동북아 코리안 네트워크 구축회의 등의 행사에 참가하거나 후원
한다.

    ghwang@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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