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여성의 날’ 기념… 8~26일, 주스페인한국문화원서
세계한민족여성네트워크 스페인지역본부(KOWIN SPAIN)는 오는 이달 8일부터 26일까지 주스페인 한국문화원에서 ‘KOWIN SPAIN 2013: 한국-스페인 여성미술인 교류전’을 연다.
‘세계 여성의 날’을 맞이해 주스페인 한국문화원과 CASA ASIA 후원으로 실시되는 이번 전시회는 현지에서 활약하는 한국과 스페인 여성미술인의 가능성과 역량을 표현하고, 문화의 다양성을 존중하며 인간의 보편적 가치에 대한 이해 증진을 목적으로 기획됐다.
이승미 코윈 스페인지역 담당관은 “회화, 조각, 사진, 비디오 아트 및 설치 미술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들이 전시될 이번 교류전에 초대하오니, 많은 성원과 관람을 바란다”고 밝혔다.
교류전 개막식은 8일 저녁 8시에 열리며, 참가 작가로 스페인측에서 Luisa Álvarez, Belén Cobaleda, Cassandra Constant, María Domínguez, Irene Gomis, Rosa Muñoz, Cristina Mur, Dora Piñón, Esther Pizarro, María Platero, Marta Sanz 등이, 한국측에서는 김영은, 김진희, 문이원, 신혜경, 오인숙, 우경화, 장문정, 장지아, 정주아, 한명숙, 홍현숙 등이 참여한다.
[고영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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