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희 회장, 미동부재향군인회장 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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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희 회장, 미동부재향군인회장 연임
  • 홍알벗 재외기자
  • 승인 2013.02.13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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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병에게 주어진 마지막 임무라 생각하겠다”

워싱턴DC 수도권지역을 중심으로 활동하고 있는 대한민국 재향군인회 미동부지회(이하 미동부지회) 5대 회장에 이병희(사진) 회장이 연임됐다.

미동부지회는 지난 9일 정기총회를 열고 만장일치로 이 회장의 연임을 결정했으며, 이 회장은 앞으로 3년 더 조직을 이끌게 됐다.

미동부지회는 이날 회의에서 한국전 정전 60주년을 맞아 ‘한국전 참전 추모의 벽’과 ‘미국 베트남참전기념 교육관’ 건립 지원, 한국전 휴전 기념식 개최 등의 새해 주요사업을 확정했다.

이와 함께 2만 달러 규모의 장학기금 마련과 500명 정회원 가입, 메릴랜드 볼티모어 지회 설립, 청소년 대상 안보 글짓기 대회 개최 등의 사업도 함께 추진하기로 했다.

이 회장은 “올해는 한국전 정전협정이 맺어진 지 60주년이 되는 해라 더욱 뜻 깊다”면서 “노병에게 주어진 마지막 임무라 생각하고 미동부지회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워싱턴=홍알벗 재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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