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주의회, 이민 110주년 및 한인의날 10주년 축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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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주의회, 이민 110주년 및 한인의날 10주년 축하
  • 미주한인재단
  • 승인 2013.01.09 1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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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롤 루 상원의원, 기념일 선포… 박상원 제8대 전국총회장 취임식도

지난 7일 오후 캘리포니아주(가주) 새크라멘토 주청사 내 가주의회(Capitol)에서 ‘미주 한인 이민 110주년’ 및 ‘미주 한인의 날 제정 10주년’을 공식 축하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 가주의회에서 열린 선포식에 참석한 미주한인재단 관계자와 캐롤 루 주상원의원.[사진=미주한인재단]

이날 새크라멘토 가주 정부청사에서 열린 주 상원 회의에서 캐롤 루 주상원의원(가주 21지구)은 “미국의 발전에 크게 기여한 한인 커뮤니티의 이민 110주년과 가주 의회 제정 미주 한인의 날 10주년을 축하한다”고 선포했다.

선포식을 추진한 미주한인재단 박상원 전국총회장과 빈센트 김 LA지회장, 권욱순 SF지회장, 조현포 새크라멘토 지회장 등 관계자들은 ‘미주 한인의 날’ 제정을 발의한 캐롤 루 의원에게 감사패을 전달했다.

▲ 제 8대 미주한인재단 박상원 전국총회장 취임식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갖고 있다. 사진 아랫줄 왼쪽부터 김경숙 LA 사무총장, 조현포 새크라멘토 지회장(미주한인재단), 빈센트 김 LA 지회장, 정시우 상임고문(선관위원장), 박상원 총회장, 권욱순 샌프란시스코 지회장, 정해천 고문, 뒷줄 재단 고문 및 임원들.

또한, 지난해 9월 20일 개최된 미주한인재단 전국 정기총회에서 제8대 전국 총회장으로 선출돼 연임을 선언한 박상원 총회장은 이날 가주 청사내 소회의실에서 제8대 미주한인재단 전국 총회장에 취임했다.

박 총회장은 “미주한인재단의 전국 확산과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며 미주한인재단 전국 정관에 입각해서 최선을 다해 미주한인 사회발전에 헌신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한편, 1월 13일 미주한인의 날(Korean American Day)은 2004년 1월 12일 캘리포니아 주의회에서 제정결의안이 만장일치로 통과돼 선포됐고, 2005년 12월 미국 연방의회 상·하원에서 만장일치로 통과돼 미국의 국가기념일로 법제화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