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7일 칭다오시내 청도한국국제학교 대강당에서 산동성내 한국학교 학생과 지도교사, 학부모, 총영사관 영사, 평통자문위원등 3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광적인 분위기 속에서 '통일염원 한글잔치 한마당 대회'가 힘차게 열렸다.
이날 행사에서 이석재 민주평통 칭다오협의회장은 "통일은 조속히 이루어 져야 하고, 이렇게 평화통일을 향한 청소년들의 열광적인 참여와 지지 속에 큰 희망과 기쁨을 교민들과 함께 나누고 싶다"며 "열심히 연습해 주고 지도해 주신 학생들과 각급학교 선생님들께 깊이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에서 각 학교 지도교사들이 심사를 맡았고 심사위원장에는 유치학교인 국제학교의 김양훈 교사가 수고했다.
이번 대회에서 초등부에서 △최우수상(평통사무처장상) 청도한국국제학교 윤수지 외15명의 앙상블 연주 △우수상(총영사상) 청운한국학교, 이화한국학교 △장려상(평통협의회장상) 국기외국어학교, 위해 중세한국국제학교 △특별상 청도국제학교 박소현, 유채리 학생 등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중등부 수상은 △최우수상(평통사무처장상) 연대한국학교 정지혜 외8명의 사물놀이 및 PPT △우수상(총영사상) 청도한국국제학교, 위해중세한국국제학교 △장려상(평통협의회장상) 국기외국어학교, 이화한국국제학교 등이 차지했다.
고등부는 △최우수상(평통사무처장상) 연대한국학교 이상혁 외2명의 프리젠테이션 △우수상(총영사상) 연대한국학교 최현호 외 3인, 청도한국국제학교 김혜수 외 5명 △장려상(평통협의회장상) 이화한국국제학교 최준석, 청도한국국제학교 김나현 외 4명, 칭다오청운한국학교 공병두 외 2명이 수상했다.
또한 고등부의 청도한국국제학교의 신애라 외 4명과 이상윤 외 5명이 특별상을, 국기외국어학교 전예리외 1, 중세학교 박재은 외 3명, 이화한국학교 박수현 외 5명, 국기외국어학교 박성준 외 2명, 이화한국국제학교 이곤 외 2명이 입선했다.
지도교사상으로서 평통 사무처장상은 연대한국학교의 박응수 선생님이, 평통 협의회장상은 청도한국국제학교의 김양훈 선생님이 각각 수상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