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아라봉, 10월엔 꼬꼬면 파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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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아라봉, 10월엔 꼬꼬면 파티~
  • 뉴스로(Newsroh.com)
  • 승인 2012.10.29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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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익금 전액, 장애우들을 위한 기금으로…

뉴욕 한인장애우들의 재활과 직업교육에 큰 몫을 하고 있는 '뉴욕의 아름다운 라면봉사'(뉴아라봉)이 10월 모임을 꼬꼬면과 함께 했다.

뉴아라봉의 김성아 대표는 27일 낮 12시부터 2시30분까지 플러싱 뉴욕밀알선교단(단장 김자송)에서 꼬꼬면 파티를 열었다. (주)팔도에서 협찬한 100개의 꼬꼬면을 주 재료로 푸짐한 8가지의 부식을 가미한 특급 꼬꼬면이 손님들에게 제공됐다.

▲ 뉴욕의 한인장애인의 직업재활교육에 함쓰는 뉴욕의 아름다운 라면봉사(뉴아라봉)가 27일 뉴욕밀알선교단에서 사랑의 꼬꼬면 파티를 열었다. 뉴아라봉 김성아 대표가 꼬꼬면을 들어보이고 있다.[사진제공=뉴스로 Newsroh.com]

‘재즈카페와 장애우가 직접 만든 가을의 꼬꼬면’이라는 타이틀처럼 늦가을의 정취를 흠뻑 느낄 수 있는 분위기의 음악과 소품들로 임시레스토랑이 꾸며졌다. 뉴아라봉의 월례 모임은 장애우들의 직업재활교육을 위한 취지에 따라 밀알선교단 장애우들이 자원봉사자들의 도움을 받아 라면을 직접 조리하고 서빙을 하고 있다.

이번 꼬꼬면 파티에서는 장애우들이 직접 깍두기를 담그고 과일 등 맛있는 디저트도 제공했다. 특제라면 한그릇의 가격은 5달러로 수익금 전액은 어려운 형편의 장애우들을 위한 기금으로 모아진다.

한국의 라면봉사모임인 아라봉의 뉴욕지부로 지난해 7월 출범한 뉴아라봉은 매달 모임을 갖고 있으며 지난 겨울에 두차례 뉴욕지역의 홈리스들을 위한 출장라면봉사도 펼쳐 훈훈한 화제를 모았다.

김성아 대표는 “우리 목표가 장애인들의 사회적응 훈련에 있는 만큼 좀더 발전시켜서 밀알 장애인들의 씩씩하고 자신있는 모습을 통해 보이지 않는 곳에서 힘들어하는 장애인들에게도 희망이 되어졌으면 한다”고 말했다.

※뉴욕밀알선교단 주소는 142-44, Bayside AVE, Flushing N.Y. zip 1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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