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통령, 민주평통 해외자문위원 초청 격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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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통령, 민주평통 해외자문위원 초청 격려
  • 고영민 기자
  • 승인 2012.09.27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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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에 대한 국제적 지지 얻는데 적극적 역할" 당부

이명박 대통령은 지난 25일 오후,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해외자문위원들을 청와대 녹지원으로 초청해 다과회를 열었다.

▲ 25일 오후 청와대 녹지원에서 열린 민주평통 해외자문위원 초청 다과회에서 이명박 대통령은 중국, 일본, 러시아 등 주변국들이 우리와 뜻을 함께하고 한반도 평화통일이 전 세계 국가들에게도 축복임을 적극적으로 이해시켜 나가야 함을 강조했다.[사진제공=청와대]

이날 행사는 세계 각지에서 통일운동은 물론 각종 봉사활동을 활발히 펼치며, 민간외교에 힘써온 민주평통 해외자문위원들의 노고를 치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명박 대통령은 통일이 '더 큰 대한민국'을 위한 기회가 되기 위해 늘 깨어 있는 가운데 할 수 있는 것들을 미리 준비해 나가야함을 강조하고, 국민적인 통일운동으로 채워가고 있는 '통일항아리'가 국내는 물론 동포사회에도 널리 알려질 수 있기를 희망했다.

▲ 25일 오후 청와대 녹지원에서 열린 민주평통 해외자문위원 초청 다과회에서 이명박 대통령이 참석자들과 환담을 나누고 있다.[사진제공=청와대]

이어 이 대통령은 민주평통 해외자문위원들이 통일담론을 확산시키고, 통일에 대한 국제적 지지를 얻는데 적극적인 역할을 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현욱 수석부의장과, 김영호 북미주부의장을 비롯한 유럽, 중남미, 중앙아시아 등 86개국, 15개 협의회 자문위원 등 600여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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