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한인재단, 이민 110주년 기념사업 준비 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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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주한인재단, 이민 110주년 기념사업 준비 최선"
  • 고영민 기자
  • 승인 2012.07.27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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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임고문으로 이희범 경총회장, 강석진 회장 위촉

미주한인재단 박상원(사진) 총회장은 한국을 방문해 '2013년 미주한인이민 110주년 기념사업'을 위해 한국 후원회를 조직하고 미주한인재단 상임고문으로 이희범 경총회장과 강석진 회장을 위촉했다고 26일 밝혔다.

박 회장은 "이번 방문을 통해 미주한인재단이 양국 간의 교류를 더욱 활발히 추진하게 될 것"이라며 "이를 위해 미국 내 네트워크 확대 뿐만 아니라, 대한민국에서도 서로 교류·연대하는 조직을 확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박 회장은 제6회 세계한인의 날 기념행사에 미주방문단이 작년에 이어 결성돼 참석하게 될 예정이라며, 이번 방문 중에 미주한인재단이 앞장서 제정하게 된 매년 10월 5일 대한민국 세계한인의 날 기념행사 준비도 추진하고 29일 미국으로 귀국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박 회장에 따르면 한인재단은 우선 한미 미술 작가전을 준비 중이며, 한류문화 해외 전수와 교류를 위해 기념 공연도 준비 중에 있다. 또한 여건이 허락되는 범위에서 조국 대한민국의 세계한인의 날 기념행사에 참석하고, 한상대회도 참석할 수 있도록 미주 방문단을 결성할 계획이다.

박 회장은 "제10회를 맞이하게되는 2013년 미주한인의 날 기념행사는 대한민국에서 많은 인사들이 참여해 그 뜻과 역사적 의의를 깊이 되새기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최선을 다해 준비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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