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인권국제영화제' 미국서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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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인권국제영화제' 미국서 열려
  • 김태구 기자
  • 승인 2012.07.19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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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서울영화제 이어 두번째 개최

북한인권을 다룬 영화제가 미국에서 열리고 있다.

북한인권국제영화제가 지난해 서울 개최에 이어 올해 두번째로 미주 지역에서 18일과 19일, 각각 워싱턴과 뉴욕에서 열린다.

워싱턴 애난데일 소재 메시아 장로교회에서 열린 '워싱턴 북한인권 영화상영회'는 북한인권국제영화제 조직위원회와 버지니아한인회가 공동주최했으며 버지니아한인회 홍일송 회장과 워싱턴 윤순구 총영사, 미주총련 유진철 회장 등이 참석했다.

영화관람 후에는 '한국사회와 종북주의'라는 주제로 북한민주화네트워크 한기홍 대표가 강연을 했다.

19일에는 퀸즈 소재 효신장로교회에서 북한인권국제영화제 조직위원회와 라디오코리아 공동주최로 '뉴욕 북한인권 영화상영회'가 열린다.

조직위 관계자는 "해외에서 영화제를 개최함으로써 국제사회에서 북한인권 문제에 대한 지속적 관심을 환기시키고 시급한 북한인권 개선의 필요성을 제기할 것"이라며 "(토론회를 통해) 시민 소통의 장도 마련해 함께 소통하는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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