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해외안전여행 어플 개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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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해외안전여행 어플 개편
  • 김태구 기자
  • 승인 2012.06.14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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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면 읽어주기·버튼 간격 확대·색채 재배치 등

외교통상부(장관 김성환)는 2011년부터 운영하고 있는 ‘해외안전여행’ 어플리케이션(무료)에 대해 ‘장애인 접근성 업데이트’를 실시, 시각장애인 등 기존 어플 이용에 불편을 겪었던 사용자들도 해외안전여행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개편했다.

▲ 해외안전여행 어플 메인 화면.
업데이트를 통해 화면 읽어주기 기능을 탑재하고 버튼 간 간격을 확대했으며 색맹을 고려한 색채를 배치해 편의성을 높였다.

해외안전여행 어플은 각 나라의 여행경보단계, 해외여행등록제‘동행’, 신속해외송금지원제도 등 해외여행에 유용한 정보가 담겨있으며, 영사콜센터 및 국가별 공관·경찰·화재신고·구급차 번호 등으로 연결이 가능하다.

또 카드 분실 등에 대비해 카드사와 보험사 및 항공사 전화번호도 제공하며 위기상황별 대처 매뉴얼을 탑재해 위급상황에서 당황하지 않고 대응할 수 있도록 가이드라인을 제시하고 있다.

외교부 관계자는 “해외여행 성수기가 다가오는 가운데 여행자들이 해외안전여행 앱을 다운받아 더욱 편리하고 안전한 해외여행을 다녀올 수 있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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