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문화교류 사절단 이스탄불 파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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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문화교류 사절단 이스탄불 파견
  • 김태구 기자
  • 승인 2012.05.21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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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31일…전통무용, 태권도 등 공연

부산광역시(시장 허남식)는 부산국제교류재단이 오는 22일 오전 10시 부산시청 1층 대회의실에서 ‘부산-이스탄불 문화교류 사절단 발대식’을 갖는다고 밝혔다.

해외 견문을 넓힐 수 있는 기회가 될 이번 문화교류 사절단은 무용과 태권도, 국악 특기를 가진 부산소재 대학(원)생 13명으로 구성됐다.

부산과 이스탄불 자매결연 10주년 기념행사의 일환으로 이달 24일부터 31일까지 7박 8일간의 일정으로 파견되는 이번 사절단은 현지 백화점, 정신지체아동 고아원, 초등학교, 한국전참전용사회, 한국학교 등을 방문해 한국전통무용과 태권도, 국악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사절단은 이스탄불 시민들을 대상으로 문화공연을 펼쳐 한국홍보대사의 역할도 하게 될 전망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2010년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실시되는 부산-이스탄불 문화교류사절단 파견은 원거리 자매도시와의 교류를 통해 자매도시 교류 활성화의 토대를 마련하고, 부산시민들의 자매도시에 대한 관심을 제고해 상호교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실시 중”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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