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한인재단 '이민 110주년 기념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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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주한인재단 '이민 110주년 기념사업' 추진
  • 고영민 기자
  • 승인 2012.03.23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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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 전국임총서 논의… LA지회서 전국대회 맡아

2013년에 맞이하는 미주한인이민 110주년 기념 '미주한인의날 전국대회'를 LA지회가 맡기로 했다.

미주한인재단(전국 총회장 박상원)은 지난 19일과 20일 양일간 네바다주 라스베가스에서 2012년 미주한인재단 제2차 전국임시총회를 개최하고, 이같은 내용을 결의했다고 밝혔다.

미국 각 지회 회장과 임원들이 모인 이번 총회에서 첫날 회의는 한국관에서 모임을 가졌고, 다음 날은 라스베가스 포도원 교회와 마루식당에서 가졌다.

▲ 2012년 미주한인재단 제2차 전국 임시총회에 참석한 전국 임원

이번 임시총회에서 재단은 2012년 사업안과 예산안을 통과시키고, 전국 임원 임명과 함께 추가 임원을 승인하고 임명장을 전했다.

특히 2013년에 맞이하게 될 미주한인이민 110주년 기념사업 계획을 논의하며 각 지역에서 기념행사를 추진하기로 했고, 110주년 기념 미주한인의 날 전국 대회를 LA지회가 맡기로 결의했다.

또한 미주한인재단에서 청원해 제정된 대한민국 세계한인의 날 기념을 위해 제6회 세계한인의 날 미주방문단을 결성하고 한국을 공식 방문하기로 결정했다.

재단은 이밖에도 미주한인의 역사적 활동을 널리 알리고 미주한인이민 110주년 기념행사 준비와 한국과 미국간의 한인 교류를 활성화 시키는 것이 양국간에 유익하고 한민족의 번영을 이룩하는 길임을 선언하고 교류와 홍보를 위해 적극 활동 하기로 결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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