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한인재단, 리더십 실천운동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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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주한인재단, 리더십 실천운동 추진
  • 홍진우 재외기자
  • 승인 2012.03.06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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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세대 리더 육성… 얼과 문화 전수해야"
▲ 미주한인재단 워싱턴 임원진들이 제5대 2차 총회의를 마친 뒤 자리를 함께 했다. 앞줄 오른쪽에서 네번째가 이은애 회장.

미주한인재단 워싱턴(회장 이은애)는 지난 3일, 버지니아 비엔나 우래옥 연회장에서 제5대 2차 임원·이사·자문·고문 합동회의를 열었다.

이날 회의에서 연간사업으로 오는 9월 15일 차세대 리더십 컨퍼런스를 개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오는 8월 19일 행사후원을 위한 골프대회를 열 예정이며, 또한 한인들의 투표참여를 높이고 장차 한인 주류사회 지도자 양성을 위해 투표 참여 및 리더십 실천 운동을 전개하기로 했다.

이은애 회장은 "지금까지 미주한인재단이 한인이민사를 되새기고 후대에 전하는 노력을 해 왔다면 앞으로는 차세대들을 글로벌 리더로 양육하고 조국의 얼과 문화를 전수하는 일에 매진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회장은 또 "대통령과 연방 및 주 선거가 있을 때 청소년들에게 출마 후보들의 프로필을 비교하며 토론하는 기회를 제공해 리더십에 눈을 뜨게 하고 투표권 행사의 중요성을 심어 줄 것"이라며 "자녀들이 역으로 한인 부모에게 투표 참여를 권유할 수 있도록 교육시키겠다"고 설명했다.

한편 미주재단 워싱턴은 내년 1월 13일 버지니아 소재 북버지니아 커뮤니티 컬리지에서 미주한인의 날 기념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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