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도 어려움 극복하고 더 큰 성과 거둘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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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도 어려움 극복하고 더 큰 성과 거둘 것”
  • 박상석 기자
  • 승인 2012.01.02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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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옥타 중국지회들 29일 연길서 합동송년회


권병하 W-OKTA(세계해외한인무역인혁회) 회장은 구랍 29일 '2011 중국 8개 지회 송년회'에서 “대한민국이 수출 1조 달러를 달성하는데 OKTA 회원 여러분의 노고와 기여한 공이 크다”며 “이런 여러분의 노력이 있었기에 창립 30주년을 맞은 OKTA가 경제 6단체로 자리를 잡을 수 있게 됐다”고 회원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권 회장은 “내년 세계 경제도 어려움이 많을 것으로 보인다”면서도 “흑룡의 해 임진년 역시도 저와 여러분이 함께 어려움을 극복하고 더욱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날 오후 6시 중국 연길 백산호텔에서 열린 권병하 회장 초청 송년회에는 권 회장을 비롯해 김우재 이사장, 정석진 상근부회장, 윤조셉 통상전략연구원장, 이화자 동경지회 상임이사, 박광수 제2통상위원장, 김영국 북경지회장, 박인수 천진지회장, 유대진 연길지회장, 박학수 연변자치주 상무국장, 조영길 연길시 부시장, 김삼 조글로 대표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또 이날 송년 행사가 끝난 뒤에는 강호권 연길시장이 권병하 OKTA 회장과 김우재 이사장 , 윤조셉 원장 등 옥타 지도부를 초청, 연길시 발전을 위해 힘쓴 옥타의 노고에 고마움을 전하는 환송만찬도 이어졌다.


한편 송년회에 앞서 27일 오후 6시 연길 대주호텔에서 열린 OKTA 연길지회 창립 5주년 기념식 및 송년행사에는 유대진 지회장을 비롯해 허재룡 이사장, 홍길수 부회장과 김진학 연변한국인회장, 김순옥 연변조선족전통음식협회장, 심영총영사관 강영식 영사, 문성준 대한항공 연길지점장, 마용성 연길시 외사국장과 허룡 연변자치주무역촉진윈 부회장 등 내외빈 200여명이 참석했다.


기념식에서 유 지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난 5년간 OKTA 연길지회는 연길두만강지역박람회를 올해 8회째 진행하는 등 크게 활약하면서 회원 약 200명, 차세대 400명 등 중국 최대 지회로 성장했다”고 지난 활동을 회고했다. 유 지회장은 이어 “한ㆍ중 경제교류의 핵심이 돼 옥타와 연길시 발전에 기여해 온 연길지회가 내년에는 연변자치주 수립 60주년과 한ㆍ중 수교 20주년을 맞아 더 많은 역할과 성과를 거둘 것으로 본다”고 새해 주요사업 계획을 밝혀 참석자들로부터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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